1월 24일, 료양텔레비죤방송국은 리림 료양시조선족련의회 회장을 전문 인터뷰했다.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자: 지난해 료양시조선족련의회 기바꿈에서 회장으로 선거됐는데 소감은 어떤가?
리림: 내가 시조선족련의회 회장직을 맡는 데 4가지 신심이 있었다. 첫째는 사회에 대한 헌신과 봉사에 신심이 있다. 둘째는 료양시 산재지역 조선족들을 한데 뭉치는 데 신심이 있다. 셋째는 30여년 음식점을 경영하면서 타민족들과 좋은 인맥관계를 맺어 민족단결을 추진하는 데 신심이 있다. 넷째는 내 개인에 대한 당과 정부, 군중들의 인정에서 신심이 생겼다. 그동안 국가, 성, 시로부터 ‘5.1’ 로력메달, ‘3.8’홍기수, ‘5.1’로력모범, 걸출한 녀기업가, 민족단결진보선진개인 등 굵직한 영예를 안았고 물론 련속은 아니지만 이번까지 시인대대표에 4기째 당선됐다.
기자: 시조선족련의회 회장으로 당선된 후 주로 어떤 일을 했는가?
리림: 첫째는 련의회 정관에 따라 ‘단결·애심·헌신·봉사·선두’를 견지해왔다. 둘째는 회장단 성원들을 비롯하여 협회 상무리사들의 적극성을 불러일으켰다. 셋째는 조선족들이 노래와 춤을 즐기는 전통을 살려 로인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는 데 중시를 돌렸고 조선족로인들이 중양절을 즐겁게 쇠도록 물심량면으로 지원했다. 넷째는 민족교육 발전에 물심량면으로 지원했다. 다섯째는 시, 현(구) ‘량회’ 기바꿈 전에 시위 통전부 등 관계부문에 우수한 조선족 10여명을 인대대표, 정협위원으로 추천했다. 여섯째는 료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의 지지와 성원으로 빈곤가정, 불우학생들을 대상으로 애심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했다.
기자: 2022년에 시조선족련의회는 어떤 계획이 있는가?
리림: 첫째는 시조선족련의회 상무리사들의 민족정책 리론 학습을 강화하고 조선족군중들로 하여금 중화민족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하는 데 노력한다. 둘째는 조선족들의 넓은 해외관계를 활용해 정부를 협조하여 대외무역, 항목과 투자 유치에 한몫하는 데 노력한다. 셋째는 조선족군중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로인들의 생활을 관심하는 ‘효’ 미덕을 전승한다. 넷째는 성한마음애심기금회와 공동으로 불우이웃 돕기 등 애심활동을 활발히 전개한다. 다섯째는 시관계부문의 지지를 쟁취해 년내 료양시 제1회 조선족김치축제를 개최한다.
인터뷰후 료양텔레비죤방송국측은 향후에도 계속 시조선족련의회의 활약상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출처:인민넷 조문판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