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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현 정부기관 관계자들 설 앞두고 선봉촌 특별 위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1.30일 15:09
  연수현인민대표대회, 연수현위원회 통전부, 귀국화교련합회가 현지 조선족마을을 찾아 위문했다.

  연수현 인대 상무위원회는 설을 앞두고 27일 오전 중화진 선봉촌 로인협회를 찾아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로인들의 건강상황, 설준비상황 등을 알아봤다. 일행은 또 마을의 곤난가정을 찾아가 위문하고 그들의 마음의 소리와 바라는 바에 귀를 기울이고 당과 정부와 함께 난국을 이겨나가자고 격려했다.

  



  조선족 박동표(두번째 사람) 인대대표가 고설봉 인대주임과 함께 위문품을 들고 가정집에 들어가고 있다.

  이튿날에는 연수현위원회 통전부, 귀국화교련합회가 선봉촌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새해축복을 올렸다.



  통전부 관계자는 가구마다 생활상황과 실제수요를 알아보고 해외교포들에 대한 새해축복을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귀국교포련합회에 해외동포 가족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이들에게 더 많은 획득감과 행복감 그리고 안전감을 줄 것을 당부했다.

  인민대표 겸 귀국화교련합회 부주석인 조선족 박동표씨도 이틀간의 일정에 합류해 선봉촌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최근년간 연수현은 벼박물관 건설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 과정에 박물관에 전시할 조선족 벼농사 전통 농기구 등 기물이 필요했다. 박동표씨는 인대주임 등 관계자들과 함께 각 조선족촌을 돌아다니며 전시에 필요한 물건들을 수집했다.

  이들이 선봉촌에 갔을때 로인협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다. 로인협회는 옛날 기물들을 전부 무상으로 제공해줬다. 일행은 이에 감동받고 협회에 식품 등을 전달해주고 도울 수 있는 부분들을 알아봤다. 그러다가 그중에서 형편이 곤란한 가정을 발견하고 당장 빈곤호대우를 신청해주고 설때마다 위문갔다. 지난해는 촌민을 조직해 려행도 다녀왔다.

  이렇게 형성된 뉴대관계를 이어가고자 임인년 설을 맞아 다시 마을을 찾았다.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대중속으로 깊이 들어가 목소리를 들어보고 실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표씨는 "고마운 정도 있지만 더 나아가 일부 류재인원들이 어렵게 살아가고있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이런 행보를 통해 미력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박동표씨는 흑룡강성조선족기업가협회 부회장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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