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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들 연변대학 집중격리 사생들에게 온정을 전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6.14일 11:15
  일전에 연변대학은 고마운 마음이 담긴 감사편지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한걸)에 전달하면서 연변대학 전염병 예방통제사업에 대한 기업인들의 지지와 기여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사연은 다음과 같다. 지난 5월 22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전염병 영향으로 집중격리 생활을 하고 있는 사생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사랑의 마음이 담긴 위문품을 격리 사생들에게 전달하면서 따스한 화제를 모았다.

  당시 전염병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전염병 확진자와 접촉경력이 있는 연변대학 수백명의 사생들은 격리호텔과 학교에서 집중격리를 하고 있었다.

  격리중에 있는 사생들에게 생활물자가 시급히 수요된다는 사정을 료해한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협회내에서 모금활동을 조직해 빠른 시간내에 기부금을 마련했다.

  격리 사생들을 돕기 위해 협회 한걸 회장은 비서처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회원들이 애심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격리 사생들에게 지원물자를 보낼 의제를 연구하고 회의후 바로 회원들을 거느리고 만원도매시장을 찾아 사생들에게 전달할 신선한 과일물량 확보에 나섰다.

  아울러 협회회원들은 지원자로 나서서 800여명 격리사생들에게 전해줄 4만2000여원에 달하는 각종 과일을 일인분씩 마련했다.

  쨍쨍 내리쬐는 뙤약볕속에서 일사분란하게 일손에 바쁜 회원들은 ‘아무리 어려운 시련도 함께 이겨나가자’는 응원의 메세지를 적은 예쁜 카드를 매 학생들의 과일선물함에 넣어 감동을 더했다.

  이와 함께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상무부회장이며 길림롱마트집단유한회사 리사장 박철남 씨는 직원들과 함께 연변대학을 찾아 광천수 1만상자와 우유,라면 등 28만원에 달하는 물품을 무상으로 지원했고 길림천우집단(리사장 전규상)에서는 광천수 1만상자를 포함하여 가치가 26만원에 달하는 방역물자를 연변주적십자회를 통해 연변대학에 기부함으로서 연변대학 전염병 예방통제 사업에 대한 기업인들의 확고한 지지를 전했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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