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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로 나아가는 중국의 고속철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10.06일 15:31
  인도네시아 수도 쟈카르타와 제4대 도시 반둥을 이어놓는 쟈-반 고속철은 동남아지역의 첫 고속철이며 중국 고속철의 모든 시스템과 요소, 산업사슬이 최초로 해외에서 건설되는 프로젝트이다.

  현재 렬차가 륙속 현지에 도착하고 있으며 궤도 부설이 예정대로 추진되고 있다. 관련 직종들은 올해 년말에 시운행이 가능하도록 적극 준비하고 있다.

  9월초, 중국 고속렬차 “택배”가 쟈카르타에 도착했다. 쟈카르타-반둥 고속철을 위해 맞춤형으로 제조한 고속렬차는 외관이 은색과 빨간색이며 중국 “부흥호”고속철의 기술에 인도네시아의 현지 문화를 융합시켰다.

  1개월의 운반 과정을 거쳐 고속렬차는 며칠전 쟈카르타에서 반둥에 도착하였다. 고속렬차는 반둥에서 조립하여 시험을 진행하며 올해 년말에 시운행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쟈-반 고속철 렬차 조립 현장 관계자는 반둥으로 운반된 렬차는 8개 찻간을 이어놓아 하나의 렬차로 조립하며 작업차량으로 유지보수창고로 운반한 뒤 동적조율과 시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5년, 중국 고속철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쟈-반 고속철 프로젝트 락찰에 성공했다. 그로부터 중국 건설자들은 인도네시아의 첫 고속철이면서 동남아의 첫 고속철 건설을 시작했다.

  쟈-반 고속철은 총 길이 142킬로미터, 최고 시속 350킬로미터이며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일대일로”공동건설 프로젝트이며 내실있는 협력을 심층적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프로젝트이다. 고속철 통차 후 쟈카르타에서 반둥까지의 이동 시간이 3시간 여에서 40분으로 줄 예정이다.

  현재 쟈-반 고속철 구간의 턴넬 13개가 전부 개통됐으며 로반과 교량, 기차역 건설 공사의 92%가 완료되였고 궤도 부설 작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쟈-반 고속철 전 구간에 소요되는 50미터 철강 궤도 3만여톤은 전부 중국제이며 해상으로 인도네시아까지 운반되였고 철도로 반둥의 궤도 부설 기지에 옮겨졌다.

  건설 과정에 중국은 다수의 인도네시아 현지 기술인재를 육성했으며 근로자들이 경력이 전무한 상태에서 중간정도 난이도의 업무를 수행가능하도록 발전하였다. 특히 철강궤도 용접에서 일부 인도네시아 근로자는 독립적인 작업이 가능하게 되였다.

  쟈-반 고속철 프로젝트의 궤도 부설을 맡은 인도네시아의 엔지니어는 새로운 기술을 배우면서 건축자재의 구조와 재질 등 많은 전문적인 지식을 장악하게 되어 아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쟈카르타-반둥 고속철은 래년 6월 통차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국제방송

  편집: 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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