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남뉴스

김종국이 유재석을 부르며 헬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6일 방송하는 SBS의 '관계자 외 출입금지'(연출 이동원, 고혜린, 왕성우/작가 김태희, 이하 ‘관출금’)의 여섯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K-방산의 중심인 '한국항공우주(KAI)'의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 미미가 헬기 격납고를 방문해 국산 헬기들의 아름다움을 확인한다. 그들은 헬기 개발 및 사업을 담당하는 마용남 팀장과 함께 헬기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 파헤친다. 이 과정에서는 2022년 12월에 완성된 소형무장헬기 LAH부터, 세계에서 열한 번째로 독자 개발에 성공한 국산 헬기이며 이국종 교수가 탑승한 의료 헬기 '수리온'의 실제 모델까지 다양한 국산 헬기들이 대거 공개된다.

'수리온'의 실제 모델을 직접 보게 된 MC들의 반응은 제각각이었다. 이이경은 "수리온은 몰라. 알고 있는 건 수리남뿐"이라며 헬기에 대한 솔직한 무지를 드러내 웃음을 일으켰다.

한편, 소형무장헬기 LAH에 큰 관심을 보인 김종국은 "한 대에 200억원이 넘는다. 군용 외에도 민간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마용남 팀장의 설명을 듣고 빠르게 계산을 해보다가 "재석이 형에게 한 대 사달라고 해야겠다"며 자신의 가장 돈 많은 친구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이날(6일) 저녁 9시에 SBS에서 방송된다.

또 터진 '유재석 재산 1조원설'에..."입 닥쳐"

사진=유퀴즈

방송인 유재석이 자신의 1조원 재산에 대한 소문에 반발했다.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스노보드 유망주 이채운 선수가 게스트로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프파이프의 전설 숀 화이트의 재산 이야기가 나왔다. 이채운 선수의 아버지가 "소문에 의하면 스키장을 소유하고 있다는 말이 있더군요"라고 말하자, 조세호는 유재석을 보며 "그 정도는 아니지만, 그의 10분의 1 정도는 있지 않을까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유재석은 "계속 그런 이야기를 하니까, 1조원 재산설이 생기는 것 아니냐"라고 반문했다. 조세호가 "그럼, 있으신 건가요?"라고 다시 물었고, 유재석은 "내가 어디에 1조원이 있다는 건데"라며 화를 내었다.

유재석의 1조원 재산 루머는 지난 1월에 방송된 tvN '스킵'에서도 다뤄진 적이 있다.당시 유재석은 이이경이 커피를 엉덩이에 끼고 앉자 "조금만 먹으라고 준 것인데 왜 앉고 있는 거냐"라며 화를 냈고, 이이경은 "실수였어요"라고 해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내가 직접 돈을 내고 산 건데"라며 아쉬움을 표했고, 제시는 "오빠가 많은 돈을 벌었는데 왜 그러시나요"라고 비판했다. 이를 듣던 이이경은 "(재산을) 1조 모았다는 소문이 있더군요"라고 했다.

유재석은 이이경에게 "말 좀 그만해"라고 말하고, "그는 열심히는 하지만, 욕을 자아내는 스타일이야. 잘못 건드렸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