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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에 탈모까지" 피프티피프티, 어트랙트 대표 폭로? 대중 반응은?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0.15일 02:20



최근 소속사 '어트랙트'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냈다가 기각당한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이 새로운 SNS를 개설해 진단서를 공개하고 나섰다.

지난 13일, 피프티피프티 멤버 시오, 새나, 아란, 키나는 SNS에 장문의 글이 담긴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 담겨있는 글에 따르면 "저희의 불미스러운 사태를 바라보셔야 하는 모든 분들께 송구하고 죄송한 마음에 고개를 차마 들 수 없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글에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라는 글귀를 함께 첨부했다. 이들은 전날(12)에도 장문의 글로 "실체 없는 탬퍼링 프레임으로 멤버들을 모욕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어트랙트 측에 "이제라도 피프티피프티의 모든 것을 진실되게 공개해달라는 요구도 함께했다.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의 주장에 따르면 모든 곡들은 멤버들의 피와 땀의 결정체라며 "'Lovin me', 'Tell Me', 'Higher', 'Log-in'은 공황장애로 여러차례 발작한 끝에 길바닥에 실신하여 산소호흡기로 깨어난 멤버가 끝내 참여해 완성한 곡들이다"고 말했다.

또 'Cupid'는 "만성 염증을 겪는 멤버가 수술도 미루며 새벽까지 진통제를 복용하고 참아내면서까지 참여하여 완성한 곡이다." 라고 설명했다. 멤버 시오는 "데뷔 전 스스로 제어할 수 없는 몸의 떨림과 두통을 시작으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블랙아웃이 찾아와 정신과를 찾았다"고 말했다.

데뷔 전부터 아팠다 호소, 과연 통할까



사진=피프티피프티 SNS

그녀는 정신과에서 중증도 공황장애와 대인기피증 진단을 받았었다며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하는 것, 차와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 외출하는 것조차 큰 용기가 필요한 도전이었다"고 호소했다.

아란은 "18살에 담낭을 떼어냈다. 데뷔 전 10월부터 아팠다. 처음엔 위장염인 줄 알았지만 처방약이 듣질 않았고 컴백이 결정되고 난 1월이 되어서야 병명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녀는 "급성 담낭염은 만성으로 자리 잡아갔고, 용종들은 개수가 늘어나있었다. 의사는 수술을 권유했지만 잡혀있던 컴백 스케줄을 무산할 수 없어 위험을 감수했다"고 전했다.

시오와 아란, 새나는 모두 다이어트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하지만 지난 8월 29일, 피프티피프티가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50부가 내린 가처분 결정문에 따르면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피프티피프티의 음반, 음원 판매나 연예활동으로 인한 수입이 제작 등에 소요된 비용을 초과해 피프티피프티가 받아야 할 정산금이 있다고 확인되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다.

또 소속사가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의 건강관리 의무를 위반했다는 주장 또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소속사는 피프티피프티의 건강과 관련한 문제가 확인된 경우에는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하고 진단 내용이나 경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이후 활동 일정을 조율해 진료나 수술 일정을 잡도록 했다. 아란의 수술도 활동 강요가 아닌 상태 개선으로 연기된 것으로 보인다"며 기각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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