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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10.19일 14:40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10월 18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정상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했다.

  습근평 주석은 푸틴 대통령은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3회 련속 참석해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대한 러시아의 지지를 보여 주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는 중국이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제협력을 전개하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중-러 동선 천연가스관 등 중대한 인프라 프로젝트가 운영에 투입되어 량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리익을 가져다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중국은 러시아 및 유라시아 경제연합 각국과 함께 '일대일로' 공동건설과 유라시아 경제련합의 련결을 추진하고 더 높은 수준, 더 심층적인 지역 협력을 전개할 용의가 있으며, 중국-몽골-러시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가 가능한 빨리 실질적인 진전을 이룩하고 '만리다도' 크로스보더 관광 협력을 잘 전개하여 중국-몽골-러시아 경제 회랑을 고품질 련결 발전의 길로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습근평 주석은 영구적인 선린우호, 전면적인 전략협력, 호혜 협력 상생의 중러관계를 발전시키는것은 미봉책이 아니라 장기적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래년은 중러 수교 75주년이 되는 해로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력사적 대세를 정확히 파악하고 량국 국민의 근본리익에 립각해 량자 협력의 시대적 내실을 끊임없이 충실하게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러시아 국민이 자주적으로 선택한 민족 부흥의 길을 걷고 국가주권, 안전, 발전 리익을 수호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량측은 중러 실무협력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고 전략적 신흥 산업 협력을 적극 전개하며 2024년-2025년 중러 문화의 해를 계기로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교류 행사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최근 브릭스가 력사적인 맴버확대를 실현해 개도국이 세계 다극화, 국제관계 민주화를 추진하려는 신심을 보여주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은 러시아가 내년에 브릭스 정상 카잔회담을 잘 개최하도록 지지하며 유엔, 상해협력기구, 주요 20개국(G20) 등 다자 틀 내에서 계속 러시아와 소통과 협조를 강화해 식량안전, 에너지안전 및 글로벌 산업망과 공급망 안정을 위해 더욱 큰 역할을 발휘하고 중러 량국과 역내 및 개도국의 공동리익을 지켜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의 원만한 성공을 축하했다. 그는 습근평 주석이 10년전 제기한 '일대일로' 공동건설 이니셔티브는 거대한 성공을 이루었고 세계가 인정하는 국제 공공제품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습근평 주석이 포럼 개막식에서 발표한 기조연설을 높이 평가했다. 푸틴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의 선견지명을 극찬함과 아울러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위대한 사업이 더욱 큰 성과를 거둘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올해 3월 습근평 주석이 러시아를 성공적으로 국빈 방문했고 량측이 중대한 문제에 대해 깊이 론의해 이룬 공감대가 착실히 이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국제정세의 변화는 습근평 주석이 백년일우의 대변혁에 대해 내린 전략적 판단을 온전히 립증했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브릭스 등 다자 틀 내에서 중국과 밀접히 소통하고 협조하며 국제법을 기초로 한 국제체계를 수호하고 더욱 공정하고 합리한 글로벌 거버넌스 수립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에는 오직 하나의 중국만이 있고 대만은 중국 령토의 불가분의 일부분이라며, 러시아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고 중국이 국가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래년 량국 수교 75주년을 계기로 러시아는 중국과 함께 러중 전면전략협력동반자관계 발전을 한층 더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량국 정상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정세 등에 관해서도 깊이 있게 론의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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