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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시약 음성" 지드래곤, 경찰조사 후 '믿고 기다려달라' 당당한 발걸음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1.07일 23:04



마약투약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35)이 1차 경찰 조사를 당당한 태도로 마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5시 25분, 지드래곤은 인천시 남동구 인천 논현경찰서에서 첫 조사를 마치고 나왔다. 이는 조사를 받으러 들어간 지 약 4시간 만에 나온 것이었으나 그는 지친 기색없이 발걸음이 가벼운 모습이었다.

지드래곤은 조사를 받으러 경찰서에 방문했을 때도 가볍게 몸을 풀고 미소짓는 등 당당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조사를 끝마친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도 적극적으로 대답했다. 그는 "일단 조사에 필요한 진술이든 모발이든 적극적으로 협조했고 사실대로 답변했다"고 전했다.

경찰이 지드래곤을 마약투약 혐의로 입건한 이후부터 그는 줄곧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 며 일관되게 혐의를 부인해왔다. 무혐의에 대한 주장에는 변함이 없냐고 묻자 지드래곤은 "바뀌면 안되지 않을까요?" 라며 반문했다.

간이 시약 검사 결과에 대해서는 "음성으로 나왔다. 정밀검사 또한 긴급으로 요청한 상태다. 이제부터는 수사기관에서 정확하고 신속하게 결과를 빨리 규명을 해 주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휴대전화는 제출하지 않았다. 추후 필요에 의해 제출할 목록이 있으면 제출하기로 했다."고 대답했다. 네시간 조사에 대해서 그는 "웃다가 끝났다"며 농담한 뒤 곧바로 "장난이다" 라고 덧붙이는 등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경찰 조사 후 SNS에 '사필귀정' 무슨 뜻?



사진=지드래곤sns

취재진 측이 "경찰이 무리한 조사를 했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그는 "무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경찰측도 개인적으로 나에게 원한을 사는 관계가 아닐거고, 누군가의 진술에 의해서, 직업 특성상 할 일을 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또 "마약 범죄와 사실관계가 없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나온 조사니까 무리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좋은쪽으로 더 무리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 다른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은 더이상 무리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은 경찰 조사가 끝난 뒤, 자신의 개인 SNS계정에 '사필귀정(事必歸正)' 이라고 쓰여있는 이미지를 한장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는 '모든 일은 결국 반드시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 라는 내용이 진한 글씨체로 강조되어 있었다.

지드래곤의 법률대리인은 지난달 27일 첫번째 공식 입장을 내놓으며 지드래곤이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함을 밝힌다" 라며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이어 31일에는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유포돼 한국을 대표하는 K팝 아티스트 권지용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언론과 미디어에서도 책임있는 자세를 가져달라.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끝까지 초강경대응 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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