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와 이상준(나남뉴스)
개그우먼이자 방송인 이국주(38)가 과거에 개그맨 이상준(41)을 짝사랑했었다고 고백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국주는 2월 10일(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인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이상준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이날 방송에는 이상준도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국주는 방송에서 아직 싱글로 지내고 있는 이상준을 위해 2:2 소개팅을 주선하는데 소개팅 당사자는 연예인인지 일반인인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사진 출처: 이국주 인스타그램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국주는 개그맨 이상준을 두고 “나랑 스캔들 날까 봐 걱정한 사람”이라며 과거에 이상준을 짝사랑했었다고 고백했다.
이들은 개그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친해지기 시작했고 지금은 절친 중의 절친으로 유명하다.
동료 개그맨인 이상준은 원래 술을 잘 마시지 못한다. 원래 주량이 소주 한 잔이었던 그가 주량이 조금 늘었는데 그 이유는 이국주 때문이라고 한다.
그만큼 서로 친근한 사이였던 것. 이국주는 방송을 통해 이상준과의 썸을 탔던 이야기 등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할 예정이다.
이국주와 이상준이 출연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은 2월 10일(토) 오후 11시 10분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앞서 이국주는 최근 17kg을 감량하는 등 다이어트에 성공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녀는 규칙적인 운동과 더불어 저칼로리 식단 위주로 식사하면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테니스 치면서 17kg 감량, 다이어트 성공
이국주(나남뉴스)
특히 이국주는 테니스가 체중 감량에 큰 도움이 됐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녀는 “테니스가 너무 재밌어 일주일에 4~5번씩 1년을 쳤더니 무려 17kg이 빠졌다”고 공개한 바 있다.
그녀가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전 남자친구와의 결별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이국주는 전 남자친구와 이별하고부터 살을 빼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1986년 1월 5일 서울 태생인 이국주는 서울면일초등학교, 혜원여자중학교, 송곡여자고등학교, 세한대학교(시각디자인학)를 졸업했다.
이국주가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것은 지난 2006년이다. 이국주는 그해 MBC 공채 15기 개그맨에 합격하면서 데뷔했다.
특히 이국주는 데뷔하자마자 개그 프로그램에서 큰 인기를 끌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데뷔 이듬해인 2007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한다.
이국주의 수상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녀는 2013년 제21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개그부문 인기상을 받더니 2022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국주는 현재 개그우먼, 방송인, 유튜버 등 다양한 방면에서 맹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