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배우 윤상현과 이종석의 '오스카 춤'을 볼 수 있을까?
지난 18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14회의 시청률이 23.1%(닐슨코리아, 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한 가운데, 배우들이 방송 전 약속한 공약을 지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상현은 지난 달 3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시청률 23%가 넘으면 이종석과 함께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오스카 춤을 추겠다"고 공약을 내건바 있다. 배우 이다희 역시 지난 6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시청률 23% 넘겨서 우리 오스카 춤 한 번 봐야겠죠?"라는 글을 남기며 드라마 홍보에 앞장섰다.
이에 대해 윤상현의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OSEN과 통화에서 "지금은 드라마 촬영 때문에 힘들 것 같다. 아직 방송이 끝난 것도 아니기 때문에 방송이 끝나봐야 알 것 같다"라고 밝혔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첫 방송이 7.7%의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2회부터 1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왕좌에 올랐다. 이후 11회부터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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