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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언론 "김영권 효과로 中 축구 한류바람 분다"

[온바오] | 발행시간: 2014.01.07일 20:55

▲ [자료사진] 광저우헝다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영권

한국 축구 국가대표이자 중국 최고의 수비수로 자리매김한 김영권의 활약으로 인해 중국 축구에 한류 바람이 불고 있다.

광저우(广州) 지역신문 신시스바오(信息时报)는 '올해 중국 슈퍼리그에 거센 한류 분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영권이 광저우헝다(广州恒大)에 팀의 3연패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우승에 공을 세우자, 새로운 한국 선수들이 중국 리그에 오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서울FC 주장인 하대성이 베이징궈안(北京国安)와, 일본 J리그에서 뛰던 장현수가 광저우푸리(广州富力)와, 인천유나이티드의 수비수 손대호가 항저우뤼청(杭州绿城)과, 전북현대의 수비수 임유환이 상하이선신(上海申鑫)과 계약을 맺었다.

여기에 수원삼성 주장인 곽희주의 톈진톄다(天津泰达) 입단이 거의 가시화됐으며 전 성남일화 출신의 수비수인 조병국이 상하이선화(上海申花)와 입단을 협상 중이다.

▲ 최근 베이징궈안과 계약을 체결한 서울FC 주장 하대성

또한 한국 K리그 최고의 용병으로 불리던 데얀(서울FC)이 장쑤순톈(江苏舜天)에 입단했으며 전북현대에서 뛰던 에닝요는 현재 창춘야타이(长春亚泰)에서 뛰고 있다.

신문은 이같이 한국 선수들이 중국 리그에 몰려드는 이유에 대해 "김영권이 지난해 광저우헝다에서 거둔 성공이 한국 선수들에게 중국 축구에 대한 믿음을 심어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광저우푸리로 이적한 장현수 역시 "김영권의 조언이 중국 리그를 선택하게 된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신문은 "한국 선수들은 프로 정신이 투철해 훈련과 경기에 임하는 태도 역시 적극적"이라며 "다른 리그지만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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