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베이징에서 열린 드라마 '환락무쌍'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장카이퉁
슈퍼주니어의 전 중국인 멤버 한경(韩庚, 28)과의 열애설로 곤욕을 치른 중국 여배우가 최근 보도된 열애설을 부인했다.
광저우(广州) 지역신문 광저우일보(广州日报)의 보도에 따르면 배우 장카이퉁(江铠同)은 지난 12일 오후 열린 '여왕가도(女王驾到)' 제작발표회에서 열애설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장카이퉁은 "제작발표회에서 한경은 거론되지 않았으며 누군가 결혼 얘기를 물어보기에 일을 더 하고 싶어 결혼은 아직 이르다고 말했을 뿐"이라며 "한경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 상대에 대해서는 "최근 '별에서 온 그대'를 재미있게 봤다"며 "'도교수'를 좋아한다"고 웃으며 답했다.
취재진의 "한경과 연인 관계이냐?"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켰고, 결국 사회자가 분위기를 정리햤다.
중국 언론은 지난 11일 "장카이퉁이 베이징에서 열린 드라마 '환락무쌍(欢乐无双)' 제작발표회에서 한경과 관련된 질문을 받자, '결혼은 아직 이르다'고 답했다"며 "장카이퉁이 한경과의 열애를 간접적으로 인정했다"고 일제히 전했었다. [온바오 강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