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아일랜드, 관광객 유치위한 비자 협정 체결
(흑룡강신문=하얼빈) 영국과 아일랜드는 6일(현지시간) 중국, 인도 관광객들이 단일 비자로 양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비자 협정을 체결했다.
영국 내무부는 비자 협정 체결로 중국과 인도의 관광객이 영국과 아일랜드 양국을 더 쉽게 여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영국과 아일랜드가 이민 허용 여부 결정과 관련한 데이터와 정보를 교환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아일랜드 비자 협정은 이달 말 중국, 이어 인도에 적용된다.
중국과 인도는 영국과 아일랜드 양국 관광산업의 주요 시장으로 꼽힌다.
프랜시스 피츠제럴드 아일랜드 법무장관은 "비자 협정 체결은 아일랜드와 영국의 관광산업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양국 관계 전환의 실질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