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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국선수단, 전국체전에서 한국교민과 조선족동포 화합의 장 연다

[온바오] | 발행시간: 2014.10.29일 00:07

▲ 재중국선수단이 제95회 제주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대한민국 체육인들의 경쟁과 화합의 한마당인 '제95회 전국체육대회' 막이 올랐다.




28일 오후 6시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서 150여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가한 재중국선수단(선수단장 설명복)은 17개국 재외동포 선수단 중 마지막으로 입장했다.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7일간 제주도내 74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제주체전에는 17개 시도, 해외동포, 이북5도 선수, 임원 등 3만 2000여 명이 참가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체전의 ‘꽃’이라 불리는 개회식에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 문화, 그리고 사람을 하나로 담아내 웅장하고 감동적인 장을 펼쳤다.




사전행사, 식전공개행사, 공식행사, 식후공개행사 순으로 220여 분간 진행되는 개회식 행사에서는 ‘어멍의 너른 품으로’를 주제로 5900여 명(한라의 대함성 출연진 포함)이 참여, 생명의 섬 제주의 감동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했다.




특히, 100여 단체·4500여 도민이 하나돼 '한라의 대함성‘을 합창해 개회식 전반에 걸쳐 웅장한 하모니를 연출했다.




재중국선수단은 "중국대륙에서 한국의 얼을 심는 재중국선수단"이라고 적은 플랭카드를 들고 지난해 대회에 이어 이번 체전에서도 팬더 인형을 흔들며 입장했다. 제주도민들은 재중국선수단이 팬더 인형을 선사하자 환호성을 지르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재중국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20여명의 조선족동포 임원과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를 과시했다. 재중국대한체육회 권유현 회장은 "이번 제주 체천은 한국 교민과 조선족 동포가 스포츠를 통해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9일 오전 11시 한림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재외동포 부문 축구경기에서 재중국축구팀이 재뉴질랜드축구팀을 상대로 19대0의 큰 점수차로 1승을 올렸다. 29일에는 재필리핀축구팀과 예선 두번째 경기가 펼쳐진다.




개막식 이후에는 재중국선수단 숙소인 제주 토비스콘도에서 설명복 선수단장이 바베큐 파티를 열고 재중국선수단의 기운을 북돋았다. [온바오 전국체전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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