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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TV] '비정상회담' 한국어 하위권 G3 활약에 주목하라

[기타] | 발행시간: 2014.11.11일 13:03



[TV리포트=황소영 기자] '비정상회담' 한국어 하위권 3인방 장위안, 기욤 패트리, 로빈 데이아나를 아시나요?

현재 JTBC 국경 없는 청년회 '비정상회담'에서 활약 중인 장위안, 기욤, 로빈의 한국어 실력은 매회 가파른 상승 곡선을 타면서 향상하고 있다. 하위권 3인방의 방송 초반과 지금의 모습을 비교하면 놀라울 정도다.



장위안은 한국어 실력에 굴하지 않고 방송 초반부터 자신만의 캐릭터로 앞서갔다. 어떠한 주변의 질타에도 굴하지 않고 소신 발언을 하는 대륙의 사나이. 하지만 이런 장위안의 고집에도 어눌한 발음은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구연동화 당시 '이까짓'을 '이깍지'라고 발음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주변의 발음 교정에도 여전히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럼에도 남편으로서, 미래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살아갈 자신을 생각하며 사랑에 올인하는 낭만적 대륙남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기욤 패트리는 그간 방송에서 자주 보지 못했다. 우직하게 자리를 지켰다. 열띤 토론 중에도 한국어를 능숙하게 잘하는 멤버들에 밀려 빛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기욤은 "무정한 사람"과 함께 존재감을 과시했다.



어느샌가 안방극장의 큰 웃음을 담당하는 재간둥이 큰형으로 등극했다. 한국어 수업을 하면서 배운 표현을 방송에서 활용했다. 고급 표현까지 구사하는 기욤의 변화는 그에게 자신감을 심어줬고, 한국어 실력과 함께 개그감도 일취월장 중이다.

로빈 역시 기욤과 함께 한국어 꿈나무로서 한국어 공부에 집중하고 있다. 조용조용한 말투로 단독 컷이 적었던 로빈은 자신만의 길을 찾았다. 기회가 왔을 때 이를 놓치지 않는다. 기욤과 신경전을 벌이며 하위권 3인방으로 꼴찌에서 면하려는 기싸움은 안방극장에 웃음꽃을 피웠다.

무엇보다 로빈이 큰 웃음을 줬던 것은 유서 낭독 시간이었다. 죽음을 앞뒀다는 가정하에 로빈은 아기자기한 글씨체로 써내려간 유서를 읽었다. 유산은 이미 국가에 다 기부했으니 기부하지 말라부터 시작해 "딸 결혼하기 전에 터키 남자는 절대 안 된다고 반대한 거 미안하다. 내가 아는 사람이랑 반대라서 다행이다", "얼굴은 못 봤지만 5년 전에 먼저 간 현무 형님 주름 없는 얼굴 비법 배워볼까 했는데 아쉽다"는 글은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조용하지만 묵직한 한 방이 있는 프랑스 사나이다.



한국어 하위권 3인방은 각기 다른 캐릭터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어 실력은 월등하지 못하지만, '비정상회담'을 통해 한 단계씩 성장하고 있다. 이들의 한국어 실력이 에네스 카야, 샘 오취리만큼 향상하는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3인방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비정상회담' 19회는 5.3%(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포함 기준)로 1위 자리를 지켰다.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는 4.8%, SBS '힐링캠프'는 4.2%, MBC '다큐스페셜'은 3.0%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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