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기수 회장과 사무국장을 비롯한 임원진
한중최고경영자과정 제7기 내년 3월 개강
(흑룡강신문=하얼빈) 김명숙 기자 = 급변하는 세계경영환경하에서 칭다오 한민족 CEO 및 관리자들에게 최신경영이론과 관리기법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폭 넒은 인적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해줌과 더불어 양교 학생들의 인턴과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중국농업대학과 한국 창원대학교이 공동으로 설립한 한중최고경영자과정이 2007년 5월 제1기 입학식을 시작으로 현재 7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모든 기수 수료생들이 함께 모여서 교류하고 발전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2년전에는 총 동문회를 정식 설립, 황대윤(1기), 방상명(2기)씨가 총동문회 회장직을 맡았었으며 현재는 설규종(1기)씨가 회장직을 맡고 있다. 총동문회가 설립된 후 원우생들은 야유회, 세미나, 체육대회, 송년회 등 뜻깊은 행사들을 효과적으로 조직해오고 있으며 지난 12월 12일에는 청양구 홀리데이인호텔에서 “2014년 총동문회 송년의 밤”을 보냈다. 송년회에는 1기부터 6기, 그리고 7기 희망생 10여 명을 비롯해 총 80여 명의 원우생들이 참가했다.
황대윤 총동문회 전임회장과 설규종 현임회장은 우선 6기까지 지속적으로 발전해올 수 있도록 변함없는 마음으로 적극 협력해준 모든 원우생들에게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향후 더 품격있고 의미있는 총동문회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원우생들에게 계속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지해줄 것을 부탁했다. 특히 7기 희망생들에게 국적, 연령, 학벌을 초월한 명실상부한 학업의 자리인 이 장에서 서로의 인연을 소중히 하고 또 다른 마음의 고향, 그리고 새로운 학연이 형성되는 행운을 꼭 잡고 열심히 공부해 모든 원우생들의 모범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청양 한인회 회장직을 역임해온 7기 희망생 대표 이남득 사장은 오래전부터 본 과정에 대한 좋은 소문을 많이 들어 일찍 참여하고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본 과정이 모든 원우생들에게 진정 충전과 활력소로 되어주는 과정으로 거듭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본 과정은 1기부터 6기까지 이미 18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 1기는 설규종씨, 2기는 임경일씨, 3기는 주원일씨, 4기는 김광제씨, 5기는 최영선씨가 회장직을 맡아왔으며 현재 6기는 하덕만씨가 회장직을 맡고 있다. 7기는 지금까지 13명이 신청했으며 내년 3월에 정식 개강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