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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우세 활용해 더 좋은 발전 꾀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4.06일 10:13
안금산씨 이창구 지회장으로 당선

김창호총회 회장이 안금산 신임 지회장(왼쪽)에게 임명장을 발급하고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 박영만 기자 =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에서 가장 오래된 이창구 지회에 신임 제7대 회장이 탄생되었다.

  칭다오에서 ‘안씨화로’ 식당 체인점을 운영하는 안금산씨(39세)가 지회장으로, 최해룡 수석 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이 3월 31일 청양구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회장단임원들과 이창구지회 60여 명 회원이 함께 자리를 하였다.

  안금산씨는 취임사에서 이창지회가 오랜 역사속에서 역대 회장과 회원들의 노력하에 이루어낸 비옥한 땅에 7대 회장 임기내에 주렁주렁 달리는 과일나무를 심고 싶다고 했다. 그는 현재 경제상황이 많이 어려운 시점에서 기업협회라는 단체 우세를 충분히 활용하면 보다 나은 발전을 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개개인들이 고군분투하기보다 이미 성공한 기업인들이 많이 가입해 있는 조선족기업협회에 가입하여 각자의 우세를 살려 윈윈 전략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창구지회는 제1대 김광식 회장으로부터 시작하여 이수학(2,3대 연임), 최기륭, 박일민, 전동근 지회장을 거쳐 칭다오기업협회 6개 지회에서 가장 오래된 지회로 발전하였다. 이창구지회는 원래 칭다오시 이창구를 중심으로 회원들이 모집되었으나 이창지역의 도시개발 등 원인으로 현재 대부분의 회원들이 청양구로 옮겨가있는 상황이다.

  취임식에서는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김창호회장으로부터 안금산씨에 대한 임명장 전달과 전동근 전임 지회장에 대한 감사패전달식이 있었다. 동시에 안금산 지회장으로부터 최해룡 수석 부회장, 한검파 등 10명 부회장, 이준희 사무국장에 대한 임명장 전달식이 있었다.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총회의 지지와 협조하에 이창구지회의 금년도 사업계획으로 중국내수시장 개척 세미나, 가족등산, 회원사정기 방문 등 계획안들이 통과되었다.

  본 행사는 칭다오 서우창(首创) 부동산회사의 협찬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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