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군의 도움으로 예멘에서 철수하는 외국공민들
아흐레 밤낮, 아덴만은 긴장한 분위기로 넘쳤다. 하지만 세인의 눈길을 끈것은 전쟁의 불길에 휩싸인 예멘형세뿐만이 아니였다. 세계는 중국정부가 철수행동에서 보여준 대국의 기백과 책임감에 보다 주목했다.
3월 29일부터 소말리아해역에서 임무집행중이던 중국해군 제19번째 호위편대가 임무를 잠시 중단하고 급히 예멘으로 향했다. 교민철수행동을 펼친것이다. 600여명 중국 공민을 성공적으로 철수시킨 한편 중국정부는 또한 해당 국가 정부의 요청에 응해 15개 나라의 279명 외국 공민을 안전하게 철수시켰다.
중국에서 조직한 철수행동은 예멘, 지부티, 에티오피아,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등 나라의 지지를 받았으며 중국이 해당 나라들과의 상호 방조, 진정한 우호, 고난을 함께하는 진실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의를 보고 행하지 아니하는것은 용기가 없는것이다. 이는 중국정부가 처음으로 위험한 지역에 머물고있는 외국공민을 철수하기 위해 취한 전문행동이며 중국특색 대국외교의 또 한번의 중요한 실천이다.
철수과정에 중국 군인은 위험앞에서 두려워하지 않고 침착하면서도 신중한 움직임을 보였다. 밤을 새운 중국 외교관의 피발 서린 두눈과 쉬여버린 목소리는 중국인민의 진솔하고 우호적인 관심을 보여줬으며 구조된 외국공민들 모두 눈으로 직접 보고 귀로 직접 들으며 마음에 새겼다.
위험에서 벗어나면서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각국 공민들 모두 《고맙습니다, 중국!》을 웨쳤다. 조국의 품에 돌아온이들이 모두 손에 중국 국기를 꼭 쥐고있었다.
중국정부의 이번 구원행동은 세계에 중국의 선의를 보여주었다. 파키스탄 참의원 국방위원회 주석, 파키스탄-중국 우호협회 회장 무샤히드는 이렇게 말했다.《중국이라는 이 새로운 캐릭터(角色)는 파키스탄 및 그 대중을 놓고보면 자랑스러워할만한 존재다. 그것은 중국 해군이 가장 급박한 시기에 제공한 인도주의 구조행동이 아시아의 안정, 평화와 안전에 있어서 좋은 징조이기때문이다. 이는 아시아 나라들이 서로 돕고 단결해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면모를 보여준 좋은 사례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