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위로 북경의 8곳에서 산 딸기에서 클로로탈로닐(百菌清)과 애스토클로로(乙草胺) 농약을 발견, 클로로탈로닐은 국가표준에 도달했지만 애스토클로로는 국가의 딸기잔류물표준 기록이 없고 구라파련맹표준에 비할 때 6배 높다고 25일 7시 중앙TV재정경제프로에서 보도했다. 전문가소개에 따르면 미국은 애스토클로로를 B2류 발암물질 명단에 넣었다. 장기적으로 애스토클로로잔류가 있는 식물을 먹는다면 대사물중독에 걸려 암발생위험이 있다고 보도했다.
딸기를 살 때 딸기재배농들은 종래로 농약을 친적이 없다고 하고 지어 자기네들이 재배한 딸기가 유기식품이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중앙TV기자들은 북경의 신발지농산물도매시장, 미렴미슈퍼, 창평채집원과 길옆의 딸기로점 등 8곳에서 딸기샘플을 사다 북경농학원에 가 검측했다.
검측결과 8개 샘플에서 모두 클로로탈로닐이 검출됐다. 수도농산물안전산업기술연구원 조건장교수는 《중국에는 20여가지 병충해가 있다. 과농들은 생산과정에서 정도부동하게 농약을 사용한다. 살균제농약가운데 클로로탈로닐이 검출됐는데 그 함량이 매우 적었다. 국가에서 규정한 1mg/kg이하 잔류제한량표준 보다 낮았다. 8개 샘플중 검출량이 가장 많은 샘플이라 해도 국가표준의 백분의 1좌우 됐다. 》고 소개했다.
그러나 8개 샘플에서 모두 애스토클로로가 검출됐다. 조건장교수는 애스토클로로는 제초제로서 주로 옥수수, 콩, 감자, 유채 등에 쓰인다고 기록됐다. 현재 애스토클로로에 대한 국가의 딸기잔류표준에 기록되지 않은 상황이다고 했다.
조건장교수는 보다 엄한 구라파련맹표준 킬로그람당 0.05밀리그람에 비해 이번에 검출된 일부 딸기에는 킬로그람당 0.367밀리그람 되는 잔류량이 있었는데 표준보다 6배 높았다고 소개했다.
조건장교수는 미국에서는 애스토클로로를 B2류 발암물질명단에 넣었다. 만일 장기적으로 애스토클로로식물을 먹으면 애스토클로로대사물중독을 초래할수 있는데 이는 암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소개했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중국신문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