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북경에서 “유독 딸기” 가 판매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가면서 국내 딸기 산지의 딸기들이 적치되고 있다. 보도는 북경에서 구매한 8가지 딸기에서 암유발 농약인 아세토클로드 성분이 과다 검출되였다는것이다.
북경시 관련 부서가 북경시내의 딸기시장에 대한 추출조사를 한 결과 175개 샘플에서 모두 아세토클로드가 검출되지 않았다. 그러나 “유독 딸기” 거짓소문은 전국 각지에 파급되면서 딸기 판매에 비상이 결렸다. 료녕과 산동, 안휘 등 기 산지들에서는 판매량이 줄었거나 또는 부진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 대비해 각지에서는 적극적인 대응책을 내놓고 있다. 딸기 산지인 료녕성은 14개 시에 대한 전문 검사를 진행한 결과 100% 합격으로 판정되였다.
전문가들은 아세토클로드는 딸기의 싹이 돋기전에 사용하는 제초제로서 딸기에 그렇게 오래 잔류하지 않을것이라면서 소비자가 아세토클로드가 함유된 딸기를 살 확률이 크지 않다고 표했다.
전국 딸기 재배면적은 약 210만무, 이번 사태로 딸기 농가들의 손실이 막중해졌다. 일부 협회와 딸기시장 책임자들은 과농들이 억울하게 손실을 보게 되였다며 관련 언론사를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집:심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