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일보가 일전에 보도한데 따르면 남사(南沙) 영서초(永暑礁) 해양기상관측소는 설립 27년간 남사해구 수문기상관측수치 500여만 개를 수집했습니다.
"구식 메가폰"으로 불리는 이 관측소는 달마다 한번씩 국가해양국을 통해 세계기상기구에 평균 조사자료를 제공할뿐 아니라 남해를 오가는 중외 선박들에게 5분에 한번씩 실시간 조사자료를 제공해 확실한 항해수문기상 담보를 제공함으로써 국제 재해감소와 해양기상 예보 연구에 중요한 기여를 했으며 세계 각국 인민의 해양자원의 평화적 이용을 추진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했습니다.
중국은 1988년 1월에 유네스코의 위탁을 받고 남사 영서초에 해양관측소를 건설하고 인원을 파견해 주둔하고 있으며 세계 패평면연합감측망 제74호소로 편성되었습니다. 이 해양관측소는 중국 최남단 해양기상관측소, 중국 첫 국제적 해양기상관측소입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