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음료 반이 설탕?.. 음료수 설탕량 ‘경악’
음료수에 들어가는 설탕의 양이 공개돼 네티즌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음료수에 들어가는 설탕의 양'이란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각기 다른 종류의 음료수와 각각의 음료수에 들어가는 설탕의 양을 분류해 놓은 모습이 나와 있다.
설탕이 가장 많이 들어간 음료는 탄산음료와 에너지음료로 설탕량이 음료 병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우리가 즐겨 마시는 우유와 과일주스 심지어 물에도 상당량의 설탕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놀라움을 자아낸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음료수에 설탕이 많다는 건 알고 있지만 이렇게 다시 보니 무서울 정도다", "이제 물만 마셔야겠다", "보기만 해도 살찌고 이가 다 썩을 것만 같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kjy1184@fnnews.com 김주연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