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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장 유람선 침몰사고, 필사 구조에도 사망자 75명

[온바오] | 발행시간: 2015.06.04일 16:27



▲ 4일 오후, 유람선 침몰 현장에서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침몰한 유람선 승객들을 구조하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사망자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중국중앙방송(CCTV) 등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4일 오후 3시까지 선체에서 승객 89명을 구조했는데 이 중 75명이 숨졌다.

현지 지휘부는 지난 3일 저녁, 강물 위로 드러난 선박 바닥에 가로 55㎝, 세로 60㎝ 크기의 구멍을 뚫고 잠수부들을 투입했다. 이들은 생존자가 있기를 희망했지만 숨진 시신 39구를 발견해 인양하는데 그쳤다.

지휘부는 이미 선체 바닥 3곳에 구멍을 뚫고 잠수부를 투입해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생존자의 흔적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300여명이 넘는 승객들의 생사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중국 정부는 이번 사고 원인에 대해 한치의 의혹도 없이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쉬청광(徐成光) 교통운수부 대변인은 이날 구조 상황을 설명하면서 사고 원인 조사와 관련해 "절대 비호하거나 사실을 숨기지 않을 것"이라며 엄격한 조사에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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