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4일 베냐민 네타냐휴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했습니다.

통화에서 그는 이란 핵문제에 관하여 주요 6개국과 이란이 달성한,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하도록 하는데 취지를 둔 전면 합의는 "검증을 이겨낼만 하다"고 약속하면서 이 합의에 대한 네타냐휴 총리의 의구심을 해소하도록 했습니다.

미국 백악관 홍보국이 발표한 소식에 의하면 오바마 대통령은 합의가 달성된 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했습니다. 그는 네타냐휴 총리에게 이 합의를 달성했다고 해서 "이스라엘을 겨냥하는 테러리즘과 위협을 지지"하는 이란에 대한 미국의 관심은 약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마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안전에 대한 미국의 "굳건한 약속"을 재확인하면서 이번 합의 달성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함으로써 생길수 있는 불필요한 위기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는 미국과 이스라엘 양국의 안전이익에 부합되는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카터 미 국방장관이 다음 주 이스라엘을 방문할 계획인데 "이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안전협력이 전대미문의 수준에 도달함을 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휴 총리는 미국과 이란이 이란핵계획에 대하여 논의하는 것을 반대합니다. 그는 6개국과 이란이 합의를 달성한 후 담화문을 발표하여 이 합의는 "놀라운 역사적 실수"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세계는 이로 인해 더욱 위험해질 것이며 이스라엘은 절대로 이 합의를 수용하지 않고 일관적으로 자국의 안전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번역: 실습생 이영옥)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