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유효한 등록 상표 1070만건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의 상표출원 건수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SAIC)는 19일 지난해 중국의 상표출원 건수가 280만건에 달해 2008년의 네 배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SAIC에 따르면 중국의 상표출원 건수는 지난 2002년 이후 계속 해서 세계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달까지 접수된 상표 출원은 모두 1910만건이며 유효하게 등록된 상표는 1070만개에 달했다.
류준천(刘俊臣) SIAC 차장은 그동안 중국이 보인 지적재산권을 보호 노력의 결과가 상표출원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류 차장은 "중국이 앞으로도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상표권 침해에 대한 벌금을 강화하는 동시에 등록 절차를 간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