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6월 7일 녕안조중에서는 대학입시에 참가하는 고3 수험생들을 위하여 대학입시출정의식을 거행하였다.
아침 7시, 학교정문앞에는 전교 사생과 일부러 찾아온 학부모들이 나란 히 모인 가운데 출정의식이 거행되였다.
허련히 부교장선생님의 사회하에 진행한 출정의식은 우리 조선족들의 전 통문화인 찰떡붙이기로 막을 열었다. 리정출교장이 우선으로 찰떡을 붙이 고 고3학 년조 령도인 리영희주임, 그뒤를 이어 윤영자담임과 리옥영담임 이 각각 찰떡을 붙혔다.
리정출교장선생님은 강화에서 전체 사생들을 대표하여 대학입시에 참가 하는 고3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말씀과 함께 화이팅 삼창을 제의하였다. 순간 교정에는 화이팅소리가 쩌렁쩌렁 울렸다.
이런 출정의식의 힘을 입어 교문을 나서는 고3수험생들의 얼굴은 신심 으로 충만되였다.
/최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