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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상강, 헐크 영입...이적료 712억원

[기타] | 발행시간: 2016.06.26일 08:51

[OSEN=허종호 기자] 중국 슈퍼리그가 또 한 명의 스타 플레이어를 데려왔다.

상하이 상강이 헐크(30,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를 영입했다.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시나닷컴'은 "상하이 상강이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제치고 헐크의 영입에 대해 제니트와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헐크는 포르투와 제니트에서 활약한 브라질 공격수로,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와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에서 수 차례 우승 경험이 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우승을 했고,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지속적으로 소집을 하고 있는 대형 공격수다.

헐크를 영입하기 위해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치열하게 경쟁을 펼친 상하이 상강은 이적료로만 5500만 유로(약 712억 원)를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헐크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2000만 유로(259억 원)의 연봉을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제니트로서는 전혀 손해가 아닌 이적이다. 제니트는 2012년 포르투에서 영입할 때 55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사용했다. 당시 사용한 금액을 다시 보전받는 셈이다. 게다가 이적 이후 4시즌 동안 헐크가 정규리그에서만 56골을 넣은 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로 여길 수밖에 없다.

상하이 상강은 폭발력 있는 공격수 헐크의 영입으로 후반기 반전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상하이 상강은 최근 5경기에서 4무 1패를 기록하는 바람에 중국 슈퍼리그에서 4위까지 떨어졌다. 전북 현대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준비하는 상하이 상강으로서는 헐크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sportsher@osen.co.kr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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