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트럭 공격이 발생한 니스 현장에 경찰과 구조대가 긴급 투입됐다. 현재 사망자는 80명으로 집계됐다.© AFP=뉴스1
(흑룡강신문=하얼빈)프랑스 니스의 바스티유 데이 축제에서 발생한 트럭 돌진 테러 공격으로 중국인 2명이 다쳤다고 마르세유 주재 중국 외교관이 확인했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15일 제11차 아셈(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몽골 올란바토르에서 니스 피해자와 유가족 등에 애도를 표하며 "모든 종류의 테러리즘"에 규탄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내무부는 이번 공격으로 최소 80명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프랑스와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예군 소집을 명하고 이슬람국가(IS) 격퇴에 있어 프랑스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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