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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중국과 세계를 잇는 ‘뉴노멀’에 기여

[기타] | 발행시간: 2016.08.12일 09:04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1일] G20이 제안한 구조 개혁은 많은 부분에서 중국의 바람을 구현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G20 항저우 정상회의의 주제인 포용, 상호연계, 혁신 등은 중국의 요구를 나타냈다. 하지만 이는 중국만의 요구가 아니며 실제 이러한 요구의 대다수가 선순환적 상호 소통을 말하기 때문에 다른 국가에도 기회로 작용한다.

중국은 세계 두 번째 경제대국이지만 아직은 경제강국이라 부를 수 없다. 만약 미래에 중국이 세계 경제에서 방관자에서 선도자로 바뀐다면 세계를 위해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겠지만 먼저 우리 스스로가 스스로를 강하게 만드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한다. 따라서 ‘정층설계(頂層設計:Top-level design)’를 시작으로 공급 측면의 구조개혁을 추진해 과거처럼 단순히 수요에 의지하지 않아야 한다. 왜냐하면 이렇게 창출된 생산력은 여전히 과잉을 초래하는 저급한 생산력이기 때문이다.

실제 미래 세계 경제는 변혁으로 가득하다. 제4차 산업혁명, 즉 스마트 혁명에서 중국 또한 제고점에 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G20이 제안한 9대 구조 개혁은 중국 구조 개혁의 필요와 맞아떨어진다. 즉 요소 드라이브, 자본 드라이브에서 혁신 드라이브로 전환하는 이것이 바로 중국 경제의 '뉴노멀'이다.바꾸어 말하면 중국의 경제 뉴노멀과 세계 경제의 뉴노멀을 상호 연계하고, 중국의 공급 측면의 개혁과 기타 국가의 상호연계 및 생산력 협력을 접목시키는 것이야 말로 진정으로 혁신적 역할을 일으킨다는 의미다. 만약 이러한 협력이 없다면 스스로 북치고 장구치는 격으로 효과에도 한계가 있다. 중국은 다른 나라의 공간을 비집어 들어가 발전을 도모하지 않았지만 다수 국가가 중국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다. 현재 G20과 같은 플랫폼을 통해 각국들은 자신들의 바람을 표출해 이익의 최대공약수을 찾기 때문에 각국이 결국 얻게 되는 것이 원래 바라던 최대 이익은 아닐지라도 최소한 협력하지 않은 결과보다는 나을 것이다. (번역: 조미경)

바이밍(白明), 중국상무부 국제무역경제협력연구원 국제시장연구부 부주임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출처: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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