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단체가 14일 서울시 광화문광장에서 12차 초불집회를 소집하고 헌법재판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을 신속히 통과하고 “공권력과 금전거래”사건에 련루된 재벌총수를 구속할것을 요구했다.
초불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령하 10도의 추위를 무릅쓰고 “박근혜를 퇴진하라”, “탄핵안을 즉각 통과하라”, “정치공범과 재벌총수를 구속하라” 등 프랑카드를 들고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주범이며 청와대 전 비서실장 김기춘을 구속할것을 요구하고 관련 사건과 관련된 삼성전자 부회장 리재용 등 재벌총수를 구속할것을 요구했다.
저녁 7시부터 시위자들은 청와대, 국무총리관, 헌법재판소, 대기업본사가 있는 4갈래 코스를 따라 시위행진을 진행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 대통령 “측근 국정개입” 사건 특검조는 이날 15일 이후에 뢰물공여, 증거위조 등 혐의로 리재용부회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할것이라고 밝혔다.
특검조는 빠르면 14일 좌우에 리재용에 대한 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것이라고 밝힌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