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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北에 강력 경고 "핵실험 때 치명상 입을것"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4.26일 00:19

中, 北에 강력 경고 "핵실험 때 치명상 입을것" / YTN

[앵커]

오늘 북한이 핵실험 도발을 하지는 않았지만 중국은 북한에 대한 압박 수위를 전에 없이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중국은 관영 매체들을 총동원해 '북한이 핵실험을 하면 치명상을 입을 것'이라며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핵실험을 하면 치명상을 입을 것이다"

"미국이 북한 핵 시설을 공격한다면 북한 정권은 생사를 결정해야 할 것이다"

중국의 관영 매체인 환구시보와 글로벌 타임스는 핵실험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북한을 정조준했습니다.

이들 매체는 미중 정상이 전화통화까지 하면서 한반도 문제에 공조하기로 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부각하면서 이런데도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강행하면 상황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에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주문했습니다.

"북한이 현재까지 이룬 핵 성과물로 미국과 유리한 조건에서 협상할 수 있으며 조금 뒤로 물러서는 건 겁쟁이가 아니라 용기 있는 행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민일보도 북한은 함부로 도발하지 말라며 "중국은 북한에 대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엄격히 집행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중국 관영 CCTV도 한반도 긴장 국면을 톱뉴스로 전하며 미 국방부의 북한에 대한 경고와 중국 외교부의 북한을 겨냥한 자제 발언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군이 한반도 유사시를 상정해 북중 접경 지역에 대한 경계수위를 높이고 병력을 증강시키고 있다는 해외 언론 보도가 잇따르고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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