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있는 회장단 성원들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칭다오조선족여성경제인회) 운영이 갈수록 활성화되고 있다.
지난 18일 자오저우에서 진행된 2017년 제2차 회장단 회의에 의하면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는 올해도 회원들의 자질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해왔다.
이 협회에서는 올해 이미 한국영사관 한국영화 방영식, 저명한 앵커 양란 세미나, ‘세계유일의 중진공 전시관’ 무역상담회, 한국 강도선사오케스타라 공연을 비롯한 여러가지 사회행사에 참가하여 좋은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지난 4월30일에는 ‘같이 하는것이 제일 큰 효성이다’라는 타이틀아래 칭다오조선족백두산양로원을 찾아 위문공연을 진행하였으며, 5월13일에는 샘물우리말 배움터 새학기 개학식을 진행하는 등 약소군체에 대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남은 시간에 여성협회에서 할 행사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소개에 따르면 이 협회에서는 오는 28일 전체 회원의 날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며, 6월 11일에는 제4회차세대여성리더양성프로그램을 진행, 9월 2일에 ‘우리말의 날’ 문화포럼를 가지게 되며, 9월 7일-9일 창춘에서 열리는 전국애심포럼에 참가하게 된다. 그리고 스켓줄에 잡혀있는 행사로 한상대회, 한상여성리더포럼 등이 있다.
한편 협회에서는 기존의 부서외에 명상부, 수련부, 미용부, 문화부 등 부문을 신설하고 황다오팀을 새지회로 받아들었으며, 경제창출을 목적으로 회원사 제품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김미정 회장은 “향후 고문단, 회장단, 이사단, 차세대 등 부문에 대한 집중적인 네크워크를 구축해 협회 분위기를 더 가치있고 실속있게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