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터널분야 전문가로부터 “국내에서 보기 드물고 세계적인 난제”로 꼽혔던 고난도 프로젝트 란유철도 호마령터널이 지난 19일 성공적으로 개통되였다. 이는 란유철도의 전면 통차가 최후단계에 들어섰음을 표징한다.
우리나라 서부철도망의 주요 간선인 란유철도는 황하와 장강 량대 류역, 그리고 란신경제벨트와 란유경제벨트를 잇는 가장 중요한 “강철”교량이며 일대일로 연선의 중요한 교통 대동맥이다.
란유철도가 통차한 후 유럽과 우리나라 신강위글자치구로부터 란주를 경유하여 중경으로 향발하는 렬차는 롱해, 서강,양유철도를 에돌아 가지 않아도 된다. 란유철도는 경광선, 경호선과 함께 남북을 관통하는 세번째 철로이며 서부지역과 주강삼각주, 장강삼각주지역의 중요한 통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