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8월10일,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영길현 수재지역을 찾아 위문했다.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조약걸 회장, 김광국 상무부회장, 량해봉 부회장, 박용수 부회장 겸 비서장을 비롯한 일행 10여명은 영길현의 조선족유치원, 중소학교와 구전진조선족로인협회, 금풍촌 등 수재지역을 방문하고 따듯한 위로의 인사와 함께 성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수재지역에 루차 지원자를 파견하고 사랑의 도시락을 보내는 애심봉사를 해왔다.
신문을 통해 전해진“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도시락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번 위문길에서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료식분회 림필선 부회장과 료식분회 회원들은 가는곳마다 재해구 인민들의 절찬을 받았다.
영길현조선족실험소학교 김춘애 교장은 조선족기업가협의 도시락은 그야말로 설중송탄이였다고 말하면서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그 맛, 또 먹고 싶어진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에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조약걸 회장이 5만원의 성금을 퇘척, 회원들의 모금 2만 5천원까지 도합 7만 5천원을 수재지역에 전달했다.
조약걸 회장은 5만원 외에도 수지지역에 다른 도경으로 선후로 16만원의 거금을 쾌척해 기업인으로의 사회적책임감과 사명감을 충실히 리행했다.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