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쿨드자치구가 25일 각측의 반대를 무릅쓰고 공민투표를 진행했다. 이라크 중앙정부와 터키, 이란 등 린국은 잇따라 쿨드자치구 공민투표를 상대로 하는 억제조치를 가동했다. 유엔, 미국, 로씨야 등 국제기구와 국가들은 일치하게 쿨드자치구의 독립을 반대하고 이라크의 통일과 령토완전을 지지했다.
이라크 하이데르 알 아바디 대통령은 27일 의회에서, 쿨드자치구가 바그다드와 대화를 계속하려면 공민투표결과를 포기해야 하고 헌법구조내에 돌아와야 한다고 표했다.
이라크 국민의회도 쿨드자치구 공민투표에 다시 분쟁지역에 군대를 배치하고 매장량이 풍부한 키르쿠크유전을 다시 통제하는 등 한차례의 억제조치를 취할것을 정부에 재차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