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5일] 새 신랑 송중기가 새 신부 송혜교에게 맹세한 선서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송중기는 “송혜교를 나의 아내로 맞아, 맹세합니다”로 선서를 시작하며 송혜교에 대한 강한 책임감을 드러냈고 이어 “우리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걸었던 인생의 길을 걸어가게 됐습니다. 비가 오고, 바람이 불고, 때로는 돌에 걸려 넘어질 수도 있을 겁니다”라면서 “하지만 매 순간, 우리는 서로의 손을 잡고 용감하게 다시 일어날 것입니다. 서로에게 장난스럽게 미소 지으며 ‘별거 아니야’라고 말해주고, 다시 굳세고 용감하게 걷는 법을 배울 것입니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송중기는 마지막으로 “이상, 나의 고귀한 신부에게”라는 멘트로 선서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 10월 31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