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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열정 불러일으켜 정품 생산 추진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12.27일 10:35

2019 '연변작가협회 문학상' 시상식

현장.

연변작가협회에서는 2019년에도 주당위, 주정부의 지도하에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이 있는 사회주의사상과 당의 19차 대표대회 정신을

주선으로, 습근평 총서기의 문예리론에 대한 학습, 관철과 결부해 ‘초심을 잊지 말고 사명을 명기하자’ 주제교양을 착실히 전개했다. 전 주

민족문화사업회의 정신의 시달과 의식형태 사업을 틀어쥐고 광범한 작가와 문학애호가들을 단결, 동원시켜 조선족문학창작을 번영시키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작가 지원프로젝트 추천 착실히

올해 연변작가협회에서는 산하의 17개 창작위원회를 단위로 지금까지 12차의 취재활동 및 문학연구토론회를 조직했는데 연인수로 500여명의

작가가 활동에 참가했다. 협회에서는 군중 속에 뿌리박고 창작활동을 벌릴 수 있도록 작가들에게 기반을 마련해줬다. 조선족시인 박장길은 협회의

배치에 따라 룡정시 석문촌에서 군중들 속에 깊이 뿌리박고 창작에 매진해 선후하여 지역특색이 다분한 시 120여수를 창작해 륙속 발표했다. 최근

중국작가협회 표창과 더불어 전국 ‘생활 속에 심입하고 군중 속에 뿌리내리자’ 개인칭호를 수여받았다.

협회에서는 2018년 중국작가협회 소수민족작가 중점작품 지지프로젝트, 소수민족문학 중점작품 출판 지지프로젝트, 소수민족문학 발전프로젝트

민족언어 번역출판 지지프로젝트, 소수민족문학 작품 대외번역 프로젝트, 생활심입 창작 프로젝트 등 추천사업을 알심 들여 조직하고 추천했는데 그중

3부의 조선어문학창작작품, 3부의 민역한 번역작품, 1명의 생활심입 창작 작가가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또 평의를 거쳐 장편소설 3부, 시집 4부, 산문집 2부, 번역작품(조역한) 1부를 선정해 지원했다. 11월까지 2부의 작품이 완고됐고

륙속 3부가 완고될 예정이다.

◆문학인재 신인대오 건설

연변작가협회에서는 훈춘시 제1소학교와 제4소학교에서 조선어백일장을 조직하고 70명의 문학 새싹을 선별해 추종성 양성을 진행했다. 관련

부문과 합작해 선후하여 중소학생 작문경연을 3차례 조직, 30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또 연변지역, 청도지역, 료녕지역, 길림지역,

흑룡강지역 등 5개 구역으로 나누어 각각 전국 조선족청소년 현장작문 명제 경연을 펼쳤는데 1200여명의 학생이 경연에 참가했다.

연변대학 조한문학원, 사범분원, 연변1중과 손잡고 문학 신인 양성활동을 조직했고 연변대학 사범분원과 연변1중에 각각

‘조선족문학창작인재양성기지’를 설립했다.

중앙민족대학에서 70후, 80후 청년작가세미나를 개최했고 연변대학 조선족문학인재양성기지를 설립했다. 연변대학 종소리문학사를 지원하고

문학사잡지의 복간을 지원했다. 조선족 4대 문학지인 《연변문학》, 《장백산》, 《도라지》, 《송화강》에 청년작가 코너를 설치하고 청년작가 양성에

공을 들였는데 도합 8090세대 조선족청년작가 197명에 대해 추종성 양성을 진행해왔다.

◆명가프로젝트에 모를 박고

7월에 사전조사와 준비를 거쳐 한국 서울에 ‘재한 조선족문학창작위원회’를 설립, 재한 조선족작가들에게 문학창작의 무대를 마련해줬다. 통계에

따르면 재한창작위원회 소속 작가들은 도합 90여만자에 달하는 작품을 창작해냈다.

9월에는 주당위 선전부와 함께 개최한 2019 ‘연변작가협회 문학상’ 시상식이 열렸다. 림원춘이 종신성과상을 받았고 전성호, 김철호,

장철주, 남명철, 한영남, 리승국, 하방, 김혁 등이 각각 평론, 아동문학, 번역, 수필, 시가, 소설 등 상을 수상했다.

같은 날, ‘2019 연변 문학창작 및 홍색문화교육 양성반’이 개강했으며 전국 각지의 조선족 작가, 문학애호가 60여명이 7일 동안

문학평론, 문학편집, 문학창작 등 학습을 진행했다.

◆문학교류로 민족문화 융합 추진

연변작가협회 사이트를 업그레이드하고 연변작가협회 회원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위챗공중계정의 작용을 충분히 활용해 영향력 있는

주류문학사이트를 구축했다.

2019년 주당위 선전부, 연변작가협회, 연변인민출판사의 공동 노력하에 《연변문학》 한문판(증간)이 출판됐다. 이로써 주류문단에

조선어문학작품을 추천하는 창구가 열렸고 중국조선족문학의 발전성과를 보다 생동하게 보여줄 수 있게 됐다.

10월에는 주당위 선전부, 연변작가협회,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및관광국에서 주최한 제1회 중국조선족시가절이 룡정시군중예술중심 해란강극장에서

열렸다. 개막식에서 공화국 창건 70년 이래 특수공헌을 한 리욱, 정몽호 등 11명의 중국 조선족시인을 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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