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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인 지도자 첸나이 회동, 인문교류 새 발전 견인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12.30일 10:12
2019년10월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과 모디 인도 총리가 인도 남부의 첸나이에서 마하발리푸람 고대 사찰 유적지를 함께 돌아보면서 양국 지도자의 제2차 비공식회담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그곳에서 양국 지도자는 중국과 인도의 문명이 서로 배우고 귀감으로 삼은 역사를 돌이켜보고 양국 인문교류와 대화의 청사진을 그렸습니다. 양국 지도자의 전략적인 인도로 현재 중국과 인도의 활발한 인문교류는 양국 관계의 중요한 부분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본 방송국 기자가 양국 지도자가 첸나이에서 회동했던 곳을 찾아 그 이후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인도 첸나이에 있는 마하발리푸람 고대 사찰 유적지는 기원 7세기에서 8세기 사이에 건설됐으며 인도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이 다수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10월 중국과 인도의 지도자가 그곳에서 비공식 회담을 진행하면서부터 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인기 관광지가 됐습니다.

첸나이에서 회동하는 기간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은 양국은 2020년 중국-인도 수교 70주년을 계기로 보다 넓은 영역과 차원에서 인문교류를 진행하고 상이한 문명간의 대화와 교류를 함께 추진하여 양자관계의 발전에 더욱 항구적인 추진동력을 부여하고 휘황찬란한 아시아의 문명을 계속 이어가기로 합의하였습니다.

백년 역사를 자랑하는 "인도 힌두지"의 수레스 남바스 편집국장은 양국 지도자가 첸나이에서 친근하게 담소를 나누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고 말합니다. 그는 회동기간 양국 지도자는 친근한 벗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코코아즙을 마시고 유적지를 산책했다며 이런 분위기는 인문교류를 보강하려는 양국 지도자의 강한 염원을 아주 잘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최근년간 양국 지도자의 견인으로 중국과 인도는 인문교류가 날따라 활발해졌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15년과 2016년 양국은 서로 관광의 해 행사를 진행했고 2018년에는 인도에서 "고위급 인문교류기제 제1차 회의"를 개최했고 2019년에는 베이징에서 "고위급 인문교류기제 제2차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문화와 언론, 영화와 텔레비젼, 체육, 관광, 전통의학, 요가, 교육, 싱크탱크 등 영역에서 중국과 인도는 활발하게 교류를 진행했습니다.

첸나이에서 회동하는 기간 중국과 인도 지도자는 기념행사 70회를 진행하여 2020년 양국 수교 70주년을 경축할데 합의했습니다. 첸나이 회동에서 습근평 국가 주석은 어떤 시각으로 보든지 중국과 인도는 조화로운 훌륭한 이웃이여야 하며 손잡고 나아가는 좋은 동반자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이 훌륭하게 발전할뿐만 아니라 인도도 훌륭하게 발전하기를 희망했습니다. 그는 중국과 인도는 서로 협력하고 서로의 빛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인도 타밀라드주 판디아라잔 문화장관은 깊이 공감하면서 중국과 인도의 미래 발전을 크게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인구가 모두 13억을 넘어서는 대국인 인도와 중국이 서로의 문화에 내포되어 있는 깊은 함의를 재발견하고 문화와 교류, 협력을 보강한다면 세계의 인솔자가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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