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이 사랑하는 세계적인 탑 모델 '신현지'가 오는 27일 SBS '강심장리그' 에 출연해 '동양인 최초 클로징'을 맡았던 쇼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18살의 나이로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시즌4'에 출연했던 신현지는 우승을 거머쥐며 혜성처럼 등장한 바 있다. 이후 그녀는 뉴욕, 파리, 밀라노, 런던의 세계 패션위크를 휩쓸면서 동양인 최초로 샤넬 쇼 클로징을 따냈다.
톱모델로 성장한 신현지는 당시 클로징 쇼가 있기 전 비하인드 스토리를 재밌게 풀어놨다. 그녀는 "피팅 때 부터 대우가 달랐다."면서 피팅 이후 디렉터가 은밀하게 준 건 해당 브랜드의 가방이었다고 한다.
쇼 장에 도착해서야 자신이 동양인 최초로 브랜드 클로징을 맡에 됐다는 사실을 알게되며 "어깨가 올라갔다. 한국이 자랑스러웠다"면서 모두의 입이 떡 벌어지게 했다. 샤넬 브랜드 쇼 클로징 무대는 모델들 중에서도 꿈의 무대라고 알려져 있다.
신현지는 "샤넬 브랜드 쇼 직전, 교통사고 이후에 생긴 일"이라는 썸네일을 가지고 "레전드 썰을 풀려고 왔다"고 이야기했다. 모두가 기대하고 환호하는 가운데 그녀가 들려줄 이야기는 강심장리그 본방송에서 공개 될 예정이다.
그녀는 "쇼장으로 당일에 향하던 중에 신호 위반 차량에 치이는 교통사고가 났다."고 이야기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신현지는 "나를 대신할 모델까지 구해지는 등 쇼에 서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면서 당시의 급박한 상황을 전했다.
탑스타와 친구, 화려한 인맥 누구?
사진=블랙핑크 제니 인스타그램
쇼가 끝난 뒤에는 다른 동료이 박수를 한 몸에 받는 등 '히어로'가 됐다는 신현지. 교통사고 이후 생긴일이 무엇일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신현지는 배우 '송혜교, 블랙핑크 제니'와의 친분도 방송을 통해 언급했다.
특히 '송혜교'는 신현지의 절친으로 힘들때마다 보양식이나 집에서 밥을 해주는 등의 정성을 쏟을 정도의 사이라고 전했다. 또 고민상담까지 잘 들어주는 절친이라고 밝혔다.
탑스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친해지게 된 계기가 어떤 것일지는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지난 5월에는 제니가 신현지와의 돈독한 우정을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자랑한 바 있다.
5월 30일경 블랙핑크 제니는 "이번 도쿄 여행 파트너"라며 신현지와 함께 찍은 사진, 같은 반지를 끼고 손하트를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손으로 하트 모양을 잘 만들지 못하는 신현지에게 제니는 "아니 하트 하자고...현지야"라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그렇다. 내 친구는 하트를 만드는 법을 몰랐다고 한다"면서 찐친의 케미를 보여준 바 있다. "함께라서 행복해요"라며 도쿄 여행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 두사람의 우정에 누리꾼들은 "진짜 둘다 너무 예쁘다"라며 사랑스러움을 표현했다.
탑모델 신현지가 출연한 강심장리그는 오는 6월 27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경 SBS를 통해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