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스타
  • 작게
  • 원본
  • 크게

송혜교, 스폰서 루머에 법적대응 "배우로서 감내하기 어려워"

[기타] | 발행시간: 2012.02.24일 21:37

배우 송혜교가 유명 정치인과 스폰서 관계라는 악성루머를 참지 못해 결국 법적대응에 나섰다.

24일 검찰에 따르면 송혜교는 최근 네티즌 41명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송혜교는 고소장에서 “해당 악플러들은 2008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포털 게시판 등 인터넷 공간에서 ‘송혜교가 모 정치인과 스폰서 관계이며 경제적 이익을 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퍼뜨려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송혜교는 지난 해 영화 ‘오늘’ 개봉 당시 인터뷰에서도 이 같은 루머와 관련해 “이상한 스폰서 얘기가 터져 나와 황당하다. (스폰서로 거론된) 그 분은 또 얼마나 황당했겠냐”라며 불편한 심정을 표현한 바 있다. 그러나 법적대응이라는 극단적인 방법까지 선택하기까지 송혜교는 적지 않은 고민을 했다.

송혜교의 소속사 측은 “송혜교는 인터넷에서 고소 요지와 같은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인터넷 매체의 성격을 감안해 그간 해당 네티즌들의 자정 노력을 기대해왔다”면서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의 경우에는 악의적으로 명예를 훼손하는 정도가 배우로서 감내하기 어려운 형편에 이르러 부득이 법적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더불어 “이러한 불가피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송혜교는 인터넷에서의 정당한 의사표현과 의견교환은 지지한다”라며 이번 소송이 온라인상의 일반적인 여론 표출과는 무관한 것임을 강조했다.

검찰은 사건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넘겼고, 경찰은 고소인 측부터 조사한 뒤 인터넷 게시물 등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송혜교는 다음달 오우삼 감독의 ‘생사련’ 촬영에 합류하기 위해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DB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40%
40대 1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10%
30대 3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1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미스트롯3' 善 배아현이 자신을 뒷바라지 해 준 아버지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동시에 해묵은 갈등 사연을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12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다음 주 예고편 영상에서 배아현이 새로운 '딸 대표'로 출연한 장면이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연길,  60가구 ‘가장 아름다운 가정’ 선정

연길, 60가구 ‘가장 아름다운 가정’ 선정

회의 현장의 모습 5월 10일, ‘가장 아름다운 가정’ 표창회가 연길에서 소집되였다. 20차 당대회 정신과 가정교육 가풍건설을 중시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론술을 깊이 있게 관철락착하고 새시대 가정문명 건설을 추진하며 사회주의 가정문명의 새로운 기풍을

"뉴진스 긴 휴가 받을 것" 어머니 A씨, 하이브 대표 대화 '폭로' 충격

"뉴진스 긴 휴가 받을 것" 어머니 A씨, 하이브 대표 대화 '폭로' 충격

사진=나남뉴스 걸그룹 뉴진스를 둘러싼 어도어와 하이브의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뉴진스 멤버 어머니 A씨가 인터뷰에 응했다. 이날 13일 한 언론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에 응한 A씨는 "박지원 대표님이 아이들에게 긴 휴가를 주겠다고 했다"라며 충격적인 내용을 털어

“경호원 뚫더니 팬들과 대면” 김지원 행동에 팬들 감동

“경호원 뚫더니 팬들과 대면” 김지원 행동에 팬들 감동

배우 김지원(나남뉴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김지원(31)이 의도치 않게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앞서 김지원은 지난 5월 12일(일) 명품 브랜드 프로모션 참석차 싱가포르로 출국하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