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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30여명 한국학생 슈퍼 강탈은 오해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11.19일 02:46
며칠전, 온라인에는 30여명의 한국 고중학생들이 북경에서 동네슈퍼를 강탈했다는 소문이 쫙 퍼졌다.

소문에 따르면 11월 15일 6시 50분경, 30여명의 한국 학생들이 갑자기 북경시 조양구의 한 슈퍼에 뛰여들어 강탈행각을 벌였는데 이 학생들은 북경에 유람온 관광팀 성원들이였다.

11월 17일, 북경경찰측은 미니블로그(微博) 《평안북경》을 통해 이렇게 통보했다. 조사에 따르면 한국관광팀의 가이드가 슈퍼 녀점원에게 통일적으로 결산할거라고 사전에 말하지 않은데다가 점원과 한국학생들사이에 언어가 통하지 않아 결산시 오해가 생기는 바람에 경찰에 신고하게 됐다. 가이드는 이미 결산을 하고 녀점원에게 사과했으며 쌍방은 서로 량해의 뜻을 밝혔다.

15일 8시경, 시민 수십명이 북경시 조양구의 《좋은 이웃》 동네슈퍼 문앞에 몰려들었다. 수퍼내에서는 한국측 책임자, 통역, 민경 및 슈퍼 경리 등이 이 사건에 대해 협상을 벌이고있었다.

한국측 책임자에 따르면 물건을 들고 나온 이들은 중국관광을 온 한국 고중학생들이며 술김에 이런 일을 저지른것 같다며 량해를 바랐다. 그는 배상하고 화해하자고 제안했다.

경찰의 조해하에 한국측은 슈퍼측에 2000원을 배상하고 1740원에 달하는 물품을 전부 반납했다.

사실의 시말은 이러하다.

15일 6시 50분경, 100명에 가까운 한국인들이 부근의 식당에서 식사한후 관광뻐스로 걸어가던중 길가의 한 슈퍼를 지나다가 그중 30여명의 젊은이들이 슈퍼에 들어가더니 몇분이 안지나 품에 여러 가지 상품들을 안은채 웃고 떠들며 달려나왔다. 그뒤를 따라 달려나온 한 녀점원은 《강탈당했다》고 소리질렀다.

이를 발견한 부근의 행인들이 전부 달려와 놀란 녀점원을 위안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녀점원은 미친듯이 울며 자기는 강탈당했다고 말했다. 관광뻐스를 에워싸고 책임자가 출두하라는 행인들의 요구에 한명의 통역과 한 책임자가 슈퍼에 들어가서 손실을 배상하겠으니 화해하자며 경찰에 신고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목격자 황씨에 따르면 15분후 부근 파출소 민경이 현장에 당도, 정황을 료해한후 관광뻐스내에서 담배, 맥주, 쵸콜렛과 마른 고구마 둥 1740원에 달하는 3바구니의 상품을 찾아냈다. 크게 놀란 녀점원은 소식을 듣고 달려온 남편 및 한국측의 한 책임자와 함게 중일우호병원에 호송되여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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