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서북부에 있는 데라이스마일칸지역에서 4일 밤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경찰 4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부상자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다친 상황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현지시간 4일 저녁 9시께, 오토바이를 탄 자살 폭탄테러 혐의자가 데라이스마일칸지역의 한 시장부근에서 경찰차를 습격했다. 현재 경찰 측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 3월 2일, 파키스탄 서북부 카이버에서 이슬람 사원을 겨냥한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23명이 숨지고 2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 또 그 이튿날인 3월 3일에는 파키스탄 서북부도시인 차르사다에서도 자살 폭탄테러로 최소 경찰 2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