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대장금료리경연대회를 주행사로 제남에서 2006년 중한 음식문화교류전이 성황리에 열렸다.
량국 청년교류와 중한교류년이기도 한 2006년을 맞아 펼쳐진 중한음식문화교류전은 지난해 12월 5일부터 5박6일 행사로 이어진 한중음식체험 및 교류전으로부터 시작되였다. 사단법인 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한국문화관광부의 초청으로 산동성의 30명 료리업계 종사자와 호텔업계 및 대학 교수와 학생으로 무어진 한국음식체험교류단은 한국음식과 료리의 체험 및 교류, 한국의 가정생활체험, 관광문화를 통해 한국의 전통음식문화와 생활문화를 생생하게 느끼는 뜻깊은 교류의 마당으로 되였다.
이번 중국정부와 한국정부가 참여한 교류전은 산동성 사회과학련합회와 산동제로문화회관이 주최했다. 중국측은 산동성당위 상무위원회, 선전부 왕민부장, 산동대학 주정창 당위서기, 산동성 사회과학련합회 류덕룡 당조서기가 참석했다. 한국측에서 한국 주청도총령사관 신형근총령사, 한나라당 이경재 국회의원, 한국문화관광부 양홍석과장, 사단법인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양향자 리사장, 대장금 출연 탤런트인 이세은씨 등 요원과 식품업체 기업인, 대학 교수와 한국 TV기자,학생대표 34명이 초청되였다. 청도에서는 오랜 한국 전통료리음식업계인 선미미식당이 료리경연에 출전하여 대상을 받았다. 이번 교류전은 대장금료리경연대회, 대장금 출연 탤런트싸인회, 고전음악과 악기공연 환영회, 중한음식문화전문가 세미나, 한국 전문가 료리강연, 산동민속문화시설 및 관광지 방문, 중한음식문화 교류합작협의로 풍부하게 진행되였다. 또 한국방문단은 귀국을 앞두고 청도 호텔관리학원 학생들과도 활발한 음식교류활동을 진행하였다.
중국 식문화시장 투어, 홈스테이를 통한 중국문화 엿보기로 한국 대학생들에게서 큰 의미를 가지는 중한음식문화교류전은 앞으로 5년내에 해마다 열릴 예정이다.
편집/기자: [ 류일복 특파기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