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이웃과 말다툼에 화난 패륜 아들, 복수하려 모친 살해

[온바오] | 발행시간: 2015.01.28일 16:25

▲ [자료사진] 루펑시공안국

60대 남자가 이웃과의 말다툼으로 화가 나자, 생모를 죽여 이를 뒤집어씌우려 한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광저우(广州) 지역신문 광저우일보(广州日报)의 보도에 따르면 루펑시(陆丰市)공안국 탄시(潭西)파출소는 최근 발생한 87세 노인 황(黄)모 씨 살해사건의 범인으로 62세 아들 린(林)모 씨를 범인으로 검거했다.

루펑시공안국은 이달 중순 피해자 황 씨의 친동생이 "언니가 살해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 시신 확인 결과, 황 씨는 질식사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별다른 외상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황 씨의 아들 린 씨는 경찰 조사에서 "모친이 며칠 전 이웃과 말다툼을 벌였다"며 "아마도 이웃이 모친을 살해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진술했다.

그런데 공안국의 조사 결과, 린 씨는 종종 자신의 모친에게 폭언을 퍼붓고 구타했으며 사건 당일에도 모친과 크게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공안은 린 씨를 용의자로 보고 추궁한 결과, 린 씨는 "사건 발생 3일 전 이웃과 말다툼을 벌였고 이를 모친에게 분풀이했다"며 "나중에 모친을 죽이고 이를 이웃에게 뒤집어 씌워야겠다는 생각이 떠올라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공안국은 린 씨를 형사구류 조치시키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바오 강희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4%
10대 0%
20대 9%
30대 27%
40대 27%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6%
10대 0%
20대 0%
30대 18%
40대 9%
50대 9%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