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가 설 연휴가 지난 뒤 함께 귀국한다.
14일 지인들에 따르면 현재 미국 LA에서 머물고 있는 이병헌과 이민정은 설 연휴가 지난 뒤 동반 귀국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LA 출국과 잠시 귀국했을 때마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따로 따로 움직였었다.
하지만 이번엔 이병헌이 만삭인 아내 이민정을 챙기며 같이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은 미국에 머물면서 아기 용품을 준비해 아내를 위해 깜짝 파티를 하는 등 정성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병헌은 지난해 말 LA로 출국, 할리우드 영화 차기작 등 현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남편을 뒤따라 출국했던 이민정은 1월 잠시 귀국했다가 다시 이병헌 곁으로 돌아갔다.
이민정은 출산이 4월 예정이다. 때문에 이병헌과 이민정은 귀국한 뒤 당분간 출산 준비에 전념할 계획이다.
한편 이병헌은 50억 원을 요구하며 협박했던 모델 출신 이모씨와 걸그룹 글램 전 멤버 다희에게 선처 의사를 밝혔다. 법원에 피해자처벌불원의견서를 제출해 합의의사를 드러낸 것. 이에 따라
다희와 이씨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공갈)으로 기소돼 지난 1월 15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각각 징역 1년과 징역 1년2월을 선고받았다. 이병헌이 합의서를 내주면서 2심 공판은 폭로전이었던 1심과는 다른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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