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베이징 고궁이 평소 방문객을 연 8만 명으로 제한해 왔습니다. 그러나 올해 청명절 기간에는 방문객수를 제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4월 6일 월요일 역시 오픈한다고 하니 절정기를 피해 방문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최근 3년 청명절 연휴기간, 고궁 방문객이 5.1절과 국경절 연휴 못지 않게 많았다고 합니다. 올해도 방문객이 한 번에 몰리는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고궁박물관은 방문객들이 절정기를 피해 방문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박물관 측은 여행사와 관광객에 인터넷을 이용해 입장권을 구입하고, 예약통로를 통해 바로 입장하며, 관광객이 밀집된 고궁의 중축을 피해 박물관의 여러 곳을 둘러볼 것 등 고궁 방문 노하우를 소개했습니다.
고궁박물관 측은 4월 6일 연휴 마지막날이 월요일이지만 여전히 문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날은 오전 8시 30분에 개방해 오후 4시까지 입장권을 판매한다고 공지했습니다. 한편 외지 관광객들은 고궁박물관과 주변에 있는 불법 여행사와 가이드들의 사기 행각에 주의할 것을 경고했습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