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걸 그룹 포미닛의 현아가 생애 첫 투표를 마치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현아는 11일 오후 5시 30분께 서울 광진구 군자동 주민센터에 있는 제 2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1992년 6월생인 현아는 이번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생애 첫 투표를 하게 됐다.
포미닛 현아 ⓒ사진=이기범 기자
이날 하늘거리는 흰색 블라우스에 타이트한 스키니진을 입고 나타난 현아는 "(첫 투표여서) 모든 게 너무 신기하다"며 해맑은 표정으로 투표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본인 확인 절차를 밟고 투표용지를 건네받은 현아는 생애 첫 투표가 아직은 어색한 듯 얼떨떨해하며 기표소의 천을 젖혔다.
투표를 마치고 스타뉴스와 만난 현아는 "생애 첫 투표라서 모든 게 신기하고 아직은 얼떨떨하다. 앞으로 다양한 일들에 관심을 갖고 좀 더 신중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현아는 이어 "이 나라의 십대로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일을 한 것 같아서 뿌듯하다"며 "가수도 정치인도 모두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비스트의 손동운, 달샤벳의 아영과 지율, 나인뮤지스 민하 등이 생애 첫 투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