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교육/학술
  • 작게
  • 원본
  • 크게

연변주 조선족중소학생 글짓기, 웅변경연 조직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8.30일 11:20
조선언어문자의 날 제정 1주년 계렬활동의 일환



글짓기 장원상 수상자들과 지도교원들.



웅변 1등상 수상자들과 지도교원들.

연변주조선어문사업위원회와 연변주교육국이 주최하고 연변주교육학원의 주관으로 진행된 제19회 연변주조선족중소학생글짓기경연과 웅변경연 시상식이 연길시신흥소학교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시상식에서 연변주조선어문사업위원회 최영희처장이 개막사를, 연변주교육학원 조선어문교연실 권명활주임이 심사평을, 연변주조선어문사업위원회 김정일주임이 축사를, 연변주교육학원 심송철부원장이 페막사를 하였다.



좌로부터 최영희, 권명활, 김정일, 심송철.

최영희는 개막사에서 문자와 언어가 없는 민족은 미래를 운운할수 없으며 우리말과 우리글을 떠난 민족교육 역시 미래를 운운할수 없다고 하면서 민족의 미래를 짊어진 조선족중소학생들이 우리 민족얼의 지킴이, 우리 말과 글의 지킴이가 되어주기를 부탁하였다.

심송철은 페막사에서 우리말과 글, 우리 문화전통을 모르고 사랑하지 않으면 진정한 조선족이라 말하기 어렵다고 하면서 조선족교육은 민족적사명감을 가지고 반드시 자기 민족적특색을 보존하고 계승하면서 그 질적인 향상을 끊임없이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김정일은 축사에서 두번째로 되는 조선언어문자의 날을 맞아 제19회 글짓기경연과 금상첨화로 웅변경연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한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하면서 연변주조선족중소학생들이 우리민족 언어와 문자를 더욱 사랑하고 아낄수 있도록 후대양성에 혼신을 바치는 조선어문교원들과 조선족학교에 자식을 선뜻이 보내준 모든 부모님들에게 감사를 드렸다.

제19회 연변주조선족중소학생글짓기경연에는연변주내 각 학교에서 선발된 580명 학생들이 참가하였는데 연길시 신흥소학교 김은하, 연길시조양천진제1중학 강해연, 연길시2중 강려 등 3명 학생이 소학조, 초중조, 고중조의 장원상을 수상했고 78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웅변경연에서는 훈춘시제4소학교 리지성, 연길시실험중학교 서은연, 연변1중 유내령이 각각 웅변1등상을 수상했다.



수상소감을 발표하고있는 조양천제1중학 강하연 학생.

그 외에도 훈춘시제1실험소학교 신지혜, 화룡3중 윤혜령 등 100여명 학생들이 글짓기 금상, 은상, 동상과 웅변 2, 3등상을 수상했으며 룡정실험소학 유성화, 훈춘시제1실험소학교 김애자 등 40여명 교원들이 우수교원 지도상을 수상했다.



웅변을 하고있는 웅변1등상 수상자 훈춘4소 리지성학생.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든 개그우먼 이은형이 '저형당 쇼크'로 위급한 상황에 놓였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는 '죽다 살아난 임당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개그우먼 이은형은 "임신 25주차 임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우리가족 4명 아니어도 괜찮아" 이윤진·이범수 소송 중 딸 문자 '감동'

"우리가족 4명 아니어도 괜찮아" 이윤진·이범수 소송 중 딸 문자 '감동'

현재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중인 이윤진이 딸 '소을' 양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지난 12일, 이윤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소을양에게 받은 메시지를 캡쳐해 올렸다. 메시지에 따르면 소을양은 이윤진의 생일을 맞아 엄마에게 문자를

 무료진찰 펼친 연변병원,이혈치료로 불면증 완화

무료진찰 펼친 연변병원,이혈치료로 불면증 완화

5월 9일 오전, 연변대학부속병원 중의간호전문팀은 연길에서 이혈치료 특별 자선진료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연변대학부속병원이 113번째 ‘5·12’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으며 진행한 간호전문팀 계렬활동의 하나이다. 중의사 2명과 간호사 12명으로 구성된 의료팀

"8년 무명 억대 빚 졌다" 미스트롯3 善 배아현, 정화조 아빠 '오열'

"8년 무명 억대 빚 졌다" 미스트롯3 善 배아현, 정화조 아빠 '오열'

사진=나남뉴스 '미스트롯3' 善 배아현이 자신을 뒷바라지 해 준 아버지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동시에 해묵은 갈등 사연을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12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다음 주 예고편 영상에서 배아현이 새로운 '딸 대표'로 출연한 장면이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