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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연설 ,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중국 경제 10대 중점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9.11일 12:26
세계경제포럼(WEF) 2015 새로운 챔피언들의 연차총회(제9회 ‘하계 다보스포럼’)가 9월9일부터 11일까지 다롄(大連)에서 열렸다. 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는 10일 하계 다보스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특별 축사를 발표했다. 리 총리는 축사에서 중국 경제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중국 경제와 관련해 리 총리 축사 중 꼭 짚고 넘어가야 할 10대 중점을 살펴보자.

  1. 풀뿌리와 엘리트 협력해 대중창업 혁신 참여

리 총리는 10일 하계 다보스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연설을 발표하면서 대중창업 혁신붐이 중국에 왕성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대중창업에 참여하는 것은 비단 대학생, 농민공, 귀국 유학생뿐만 아니라 기업 과학연구인력, 기술 및 관리인사들도 있어 풀뿌리와 엘리트들이 공존한다. 또 소형·초소형 기업뿐만 아니라 많은 대기업들도 창업혁신에 참여하고 있다.

  그는 ‘대중창업 혁신’은 구조적인 개혁을 골자로 한다며 ‘이중 혁신’은 성장을 추진하는 강한 동력으로 취업확대의 유력한 버팀목이자 경제발전을 공유하는 중요한 추진력이기도 하며, 소득분배모델의 중대한 혁신이자 사회 공평정의를 촉진하는 효과적인 루트라고 강조했다.

  2. 외국인 투자 이용 정책 변함 없다.

리 총리는 10일 하계 다보스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발표하면서 “중국의 개혁 과정은 부단히 확대 개방되는 과정이었고, 끊임없이 세계에 융합하는 과정이었다”며 “중국의 개방 대문은 갈수록 넓어질 것이고, 외국인 투자를 이용하는 총체적인 정책 기조는 변함이 없을 것이며 지속적으로 외자투자 분야를 확대하여 중국을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투자목적지로 만들 것”이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3. 국경 간 위안화 결제시스템(CIPS) 연내 구축

리 총리는 10일 2015년 하계 다보스포럼 개막식에 참석에 축사를 발표하면서 금융 대외개방의 안정적인 확대는 중국이 정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민간자본의 금융분야 진입 규제를 지속적으로 완화하고 민영은행, 융자담보와 금융리스를 적극 발전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위안화 역외시장이 더 잘 발전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차원에서 연내에 국경 간 위안화 결제시스템(CIPS)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4. 금융분야 개혁은 시장화, 법치화 방향에 따라 추진

 리 총리는 10일 2015년 하계 다보스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발표하면서 중국의 금융분야 개혁은 전반적으로 시장화, 법치화 방향에 따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상당한 규모의 외환보유고를 가지고 있고 자금풀의 자금은 많다. 관건은 이 자금풀의 자금을 잘 활용해서 자금을 움직이게 하고 활성화시켜 실물경제로 향하게 하는 것”이라고 리 총리는 덧붙였다.

  5. 중국 정부, 지적재산권 보호에 총력 기울일 전망

리 총리는 10일 하계 다보스포럼 개막식에서 외국기업이 대중창업 혁신의 과정에 어떻게 참여하냐는 질문에 중국은 외국의 선진 이념과 기술, 특히 인재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리 총리는 중국의 대중창업 혁신 자체는 지적재산권을 통해 엄격히 보호되어야 하므로 중국 정부는 앞으로 지적재산권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6. 올해 경제사회발전 주요 목표 임무 달성할 능력 있다.

리 총리는 10일 2015 하계 다보스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발표하면서 “현재 중국 경제 추세는 안정 속에서 호전되고 있지만 안정 속에서 어려움도 있다. 전반적으로는 기회가 도전보다 많다. 대중의 창업과 혁신정신은 우리가 시국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믿음을 강화시켰다. 중국은 올해 경제사회발전의 주요 목표 임무를 달성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견실한 토대를 구축할 능력이 있다”고 역설했다.

  7. ‘촹커’는 새로운 챔피언

리커창 총리는 10일 오전 하계 다보스포럼 개막식에 참석에 축사를 발표하면서 먼저 9일 다롄 시찰 시 만난 10명의 촹커(創客·혁신 창업가)로 구성된 한 기업이 인터넷을 통해 28만명의 엔지니어를 모집한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중국에는 이런 기업들이 수 없이 많다. 그들의 창의는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 그들은 새로운 챔피언의 역할을 하면서 미래 경제발전의 희망을 내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8. 중국 경제의 버팀목은 한 그루 나무가 아닌 ‘사량팔주’

리 총리는 10일 오전 하계 다보스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특별 축사를 발표하면서 “중국 경제는 거대한 잠재력과 내재적인 인성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국토면적이 넓고 산업 유형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발전 정도가 제각각 다르다. 중국 경제의 버팀목은 한 그루의 나무가 아닌 충격을 버텨낼 수 있는 강한 능력과 인성을 가진 사량팔주(四梁八柱·4개의 대들보와 8개의 기둥)이다”라고 말했다.

  9. 상반기 중국의 세계 경제성장 기여율30% 달해

리 총리는 10일 오전 하계 다보스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발표하면서 “중국 경제의 안정적인 발전은 중국 국민을 행복하게 해 줄 뿐 아니라 세계에도 혜택을 미친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중국의 세계 경제성장 기여율은 30% 정도였다. 리 총리는 중국은 세계 경제 리스크의 근원이 아닌 세계 경제성장의 동력 원천이라는 것이 사실로 입증되었다고 강조했다.

  10. 중국 경제 ‘경착륙’ 없다.

리 총리는 10일 오전 하계 다보스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발표하면서 “경제 단기적인 파동에 대해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며, 현재 취해야 하는 것은 방향성 제어, 기회성 제어, 목표를 겨냥한 정확한 제어조치이며 단기 파동을 축소시키고 전도 발생과 효과 확대를 막아야 한다. 합리적인 구간에서 벗어나는 조짐이 나타나면 이에 대응할 충분한 능력이 있으므로 중국 경제는 ‘경착륙’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중국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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