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출신 다니엘 린데만 /사진=이기범 기자
JTBC 예능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가 다니엘 린데만의 고향 독일로 떠난다.
14일 관계자에 따르면 '내친구집' 제작진 및 출연진은 오는 9월 중 새 여행지로 독일을 결정했다. 현재 제작진은 현지 촬영을 위한 제반 사항 체크 등을 마무리하고 조만간 다니엘이 합류한 출연진과 독일로 출국할 예정이다.
다니엘은 지난해 8월 '비정상회담' 5회부터 고정 출연자로 합류해 젠틀한 매력과 해박한 지식, 훈훈한 비주얼로 여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근에는 JTBC '썰전'의 코너 '털어서 세계 속으로'에서 독일의 현재 모습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전하는 등 여러 방송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독일 역시 국내에서 인기 해외 여행지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지역으로서 많은 시선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다니엘은 독일 쾰른 출신이다.
앞서 '내친구집'은 장위안의 고향인 중국을 시작으로 줄리안 고향 벨기에, 수잔 고향 네팔, 알베르토 고향 이탈리아, 기욤, 헨리 고향 캐나다, 블레어 고향 호주, 로빈 고향 프랑스 등을 다녀왔다. 지난 8월에는 방학 특집 편으로 '비정상회담' 출연 멤버들과 전현무, 유홍준 교수가 함께 한 국내 편도 제작돼 시선을 모은 바 있다.
'내친구집' 독일 편은 오는 11월께 방송될 예정이다.
'내친구집'은 '비정상회담' 출연진이 친구의 나라와 집을 찾아가 입으로만 다투었던 문화의 차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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